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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I |
Weekly 199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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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Elizabeth 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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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엘리슨 플라우든 (Alison Plowd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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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서튼 퍼블리싱 (Sutton Publish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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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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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713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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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슨 플라우든 (Alison Plowd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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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슨 플라우든은 인도에서 태어나 전직 BBC의 방송작가 및 편집자였다. 그녀는 The House of Tudor, Tudor Women, Two Queens In One Isle, Henrietta Maria, 그리고 The Stuart Princesses 등 많은 책을 저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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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1장. 어린 엘리자베스
족보
프롤로그
1. 웨일즈의 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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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왕의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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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여왕의 여동생
...
13. 영국의 엘리자베스
2장. 엘리자베스에게 닥친 위험
프롤로그: 레이디와 공주
14. 지혜롭고 종교적인 여왕
...
22. 내 몸의 모든 마디마디가 공포로 떤다
23. 그 악마 같은 여자만 산다면
24. 에필로그: 단 한명의 예수
3장. 왕국과의 결혼
프롤로그
25. 왕의 마지막 딸
...
36. 사절단
4장. 엘리자베스 여왕
프롤로그: 88년
37.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처녀 여왕
...
46. 에필로그: 기억에 남는 엘리자베스 여왕
▣ Short Summary
엘리자베스 1세는 아마 영국의 가장 유명한 왕족일 것이다. 1533년 헨리 8세와 앤 보일렌의 자식으로 태어난 그녀는 아버지의 왕관을 물려받기로 결정되었으나 결국 상속권을 박탈당하고 그녀의 배다른 언니였던 메리로 인해 감옥에 갇히게 된다. 하지만 1558년 메리가 죽자, 그녀는 왕권을 물려받고 45년 간 영국의 영광의 시대로 몰아갔다. 엘리자베스 1세는 비록 여자의 몸으로 태어났으나 영국에서 가장 존경받았던 왕족이었으며 영국을 위해 자신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그녀가 죽은 이후 오늘날까지 그녀의 뛰어난 리더십과 탁월한 경영 능력은 아직까지 인정받고 있다. 과거 여성들은 남성들에 비해 열등하다는 사상이 강하던 시대에 그녀는 죽을 고비에서 살아남고, 왕권을 물려받았으며, 한 나라를 강하게 경영해 왔고, 결혼하라는 주변의 강력한 요구에도 응하지 않은 채 여자의 몸으로 그녀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 주었다.
어려서부터 공주이자 사생아라는 이유로 손가락질을 받아오며 숨죽여왔던 지내던 엘리자베스는 결국 그녀의 배다른 언니 메리의 명령으로 감옥에 갇히게 된다. 그녀는 하루 하루를 위태롭게 살았으나 언니 메리가 죽자 결국 왕권을 물려받게 된다. 종교개혁 직전 유럽은 종교로 인해 크게 갈라져 있었다. 엘리자베스는 천주교의 갖은 훼방과 간섭을 물리치고 그녀의 강한 영국을 형성한다. 그녀가 일명 "영광의 시대"까지 이르기까지 그녀는 이단자, 사생아, 적통도 아닌 주제에 왕권을 강탈해간 방해꾼 등으로 불렸으며, 그녀를 타파하고 로마에 복종하는 새 국가 탄생을 원하는 다양한 종교세력과의 싸움에 휘말렸었다. 또한 그녀는 결혼하라는 주변의 압력에 굴복하지 않았다. 그 당시 세력 있는 가문들과의 결혼은 흔한 일이었으며 그녀와 결혼하는 집안은 영국을 발아래 두기 때문에 그녀 만한 상품이 또 없었다. 재미있는 것은 엘리자베스는 이런 그들의 관심을 매정히 뿌리치지 않았고 오히려 자신 주변에 무수히 많은 남자들을 곁에 두고 그들의 구애를 즐겼다. 하지만 그녀는 그 누구도 선택하지 않은 채 끝까지 영국의 여왕으로 남았다. 엘리자베스 1세는 강인했고 활발했으며 독재적이었다. 그녀는 각종 음모와 전쟁, 반란 그리고 스캔들에 휘말렸지만 그 모든 난관을 물리쳤다.
이 책은 역사적인 개념이 전혀 없는 사람이 읽어도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소설식 역사서이다. 무엇보다도 기존의 역사서들과 달리, 영국의 여왕과 스코틀랜드의 여왕과의 호의적인 경쟁을 부각함으로써 메리와 엘리자베스의 생을 보다 흥미롭게 펼치고 있다. 당시 영국과 스페인 그리고 프랑스의 감정 대립은 물론, 종교 싸움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이 책은 1970년대에 처음 출간되었으며 그 이후 꾸준히 개정판이 소개되어 왔었다. 이 책은 엘리자베스 1세를 소개하는 기존의 4권을 합본하여 다시 편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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