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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자 추적기 |
Weekly 200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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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Chasing the Molecu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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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존 버킹험 (John Buckingh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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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서튼 퍼블리싱 (Sutton Publish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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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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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6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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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 버킹험 (John Buckingh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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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대학에서 유기화학을 강의했으며, 현재는 Dictionary of
Natural Products의 편집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로 런던과 프랑스에서 활동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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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서문
1. 나뭇잎은 바위가 아니다.
2. 설탕은 정제된 물 덩어리에 불과하다.
3. 커피 찌꺼기를 맛보아 보라.
4. 구형 입자와 같은 크기의 모든 입자들은 닮았다.
5. 반짝이는 지적임의 난로
6. 끝이 없는 덤불 속으로
7. 나무를 볼 수 있을까?
8. 매우 현명한 배열
9. 이제 몸이 공기로 떠오른다
10. 아듀, 뮤슈!
11. 왕복형 진동
12. 두 이탈리안의 제국
13. 클랩햄 옴미부스 위의 남자
14. 모든 것이 발견되었다!
15. 그것 이상의 모든 것
▣ Short Summary
분자는 물질의 단위로 나름의 모양과 크기, 물질과 동일한 특질을 지니고 있다. 과거의 분자는 너무나 작아서 나안으로 그 존재를 입증할 수 없었다. 그렇기에 분자의 발견은 인간이 눈으로 볼 수 없는 것에 대해서도 그 호기심의 영역을 넓혔으며 호기심의 열매를 얻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그 놀라운 발견이 이루어지기 전부터 바로 그 영광의 순간까지를 포착한 책이 있다. 화학이라는 이름이 생겨나기 이전의 고대 철학자들의 연구와 이론들에서 르네상스 혹은 혁혁한 과학적 성과가 이루어진 17세기 많은 과학자의 연구와 실험들, 그들의 노력들을 들려주는 이 책은 과학에 관심이 있고 과학자들의 열정에 흥미가 있는 모든 독자들에게 지적만족을 제공해주며, 동시에 놀라운 역사 속 여행으로 이끌 것이다.
외부 모든 현상에 대한 논리적인 설명이 불가능하던 시기의 고대 철학자들에게 화학이란 가장 설명하기 어려운 것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시기의 화학은 미신이나 마법에 근거하여 연구되었고, 그 결과로 얻어낸 새로운 화학 물질들에게는 신화적인 이름과 해석이 덧붙여졌다. 예를 들어, 액체이며 동시에 고체 같은 신비로운 물질 수은은 머큐리 행성의 영향을 받아야만 만들어질 수 있다고 여겨졌다. 또한 고대 철학자들은 모든 물질에는 근본적인 무언가가 있다고 믿었다. 그것이 공기라 주장하는 학자도 있었고 불이라 주장하는 학자도 있었다. 이러한 주장들이 현대의 분자를 연구하는 원동력이 되었다는 것은 정말 흥미로운 일이다.
고대의 화학은 연금술사의 실험에서 그 찬란한 꽃을 피우게 된다. 고대 연금술사들은 일반 광물을 금으로 만드는 방법과 영원한 삶을 살수 있게 만드는 불로장생의 명약을 만드는 법을 발견하려는 실험을 계속했다. 그들은 부, 건강 그리고 장생은 하나의 신비한 물질로 융합되어 있으며 이것을 "철학자의 돌"이라고 불렀고 이것을 만들어 내기 위해 수많은 실험들을 되풀이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다양한 물질들이 발견되고 만들어졌고 그것은 르네상스 시기 현대적 화학이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토양이 되어 주었다.
현대적 화학의 가장 중요한 정의는 1661년 보일에게서부터 나왔다. 실제적인 실험을 통해 그는 물질은 동일한 성격을 지닌 작은 입자들로 분리될 수 있으며 만약 그렇지 않다면 그것은 원자라는 이론을 정립했다. 그러나 무엇이 원자이고 분자인지에 대해서는 보일도 계속 연구를 해야만 했었고 그것을 구분할 수 있는 체계가 형성되기 전까지는 여전히 땅, 공기, 물 그리고 불로 물질을 나눌 수 있다는 고대 그리스식 분류법이 혹자들에게 통용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화학은 이러한 신화적, 미신적인 믿음을 깨는데서 출발하여 오늘날에 이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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