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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그물에 걸린 모순 |
Weekly 208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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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Truth, knowledge or just plain bu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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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베르나르 M. 패튼 (Bernard M. Patt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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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프로메테우스 북스 (Prometheus Book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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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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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63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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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르나르 M. 패튼 (Bernard M. Patt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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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은퇴했지만 과거 Baylor College of Medicine의 학장을 역임하고 지금은 Rice University와 the Women`s Institute of Houston에서 논리적 사고와 신경 정신학에 관한 강의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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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서문 : 단순한 진실은 결코 단순한 것이 아니다.
1. 성급한 일반화
2. 모호한 정의
3. 인과관계 혼동의 오류
4. 잘못된 유추
5. 증거의 일부만을 선택하기
6. 집단사고
7. 사기, 기만, 책략, 날조 그리고 가스등
8. 질문을 구걸하기
9. 나를 읽어라
10. 엘리스의 논리
작별인사
▣ Short Summary
"비판적 사고에 대한 인문서가 제시하는 처세술
-사고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생활이 바뀐다."
어느 현자가 말했다. "진리를 추구하여라. 그리하면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하리라." 이 명언은 비단 상아탑의 세계에서만 통용되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우리의 현실 생활에 널리 통용되는 말이다. 왜냐하면 인간은 동물들과 차별되는 이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 이 문장에도 오류가 존재한다. 이 책을 통해서 그 오류를 발견하고 고칠 수 있기를...) 체계적이고 논리적인 사고가 바탕이 되면 행동이 바뀌고, 생활이 바뀐다. 특히 소화해내기도 벅찬 막대한 정보가 빠르게 이동하는 현대사회에서는 그러한 정보를 올바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 즉 논리적인 사고력이 필요하다. 또한 현실에서 발생하는 많은 문제점들은 단선적인 인과관계가 아닌 복잡한 인과관계의 그물에 얽혀있기에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논리적인 사고를 기르는 것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논리력을 키우고 활용할 수 있을까? 이 책은 그러한 물음에 대한 답을 제시하고 있다. 인간은 누구나 논리적 사고를 할 수 있는 지적 능력을 지니고 있고 그것은 교육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전제 하에 논리력을 키우는 첫째 방법은 지금까지 형성된 논리 체계 중에서 오류를 수정하고, 둘째는 다양한 교육과 훈련을 통해 더욱 향상시키는 것이다. 그렇기에 이 책은 처세서와 인문서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으며 정신분석학, 심리학의 이론들을 바탕으로 개념들을 명확하게 설명하고 그것을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시와 질문코너를 제공하고 있다. 본문의 내용 중 일부를 예로 들면, 유비 추리의 오류에 관해 설명한 후에는 다음과 같은 연습문제를 만날 수 있다. 9.11 테러이후 부시 미 대통령은 이렇게 선언했다. "이런 짓을 한 사람들은 겁쟁이들이다." 사전적 정의에 비추어보아, 겁쟁이는 '두려워서 행동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그렇다면 대통령의 말은 무엇일까? 1) 그 말은 사실이 아니다. 2) 그 말은 방송적 정의의 오류를 보여주는 예이다. 3) 대통령은 테러리스트들을 '비열한 사람'이라고 말했어야 한다. 이것이 테러리스트들의 행위와 더 가까운 의미를 지닌다. 4)1,2,3 모두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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