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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편전쟁 |
Weekly 216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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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The Opium Wa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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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프레비스 헤인즈 3세, 프랑크 사넬로 (W. Travis Hanes 3, Frank Sanell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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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롭슨 북스 (Robson book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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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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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34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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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비스 헤인즈 3세, 프랑크 사넬로 (W. Travis Hanes 3, Frank Sanell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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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 Travis Hanes 3세는 세RP적으로 잘 알려진 19세기 영국역사의 전문가이며 그의 저작으로는 "Imperial Diplomacy in the Era of decolonization"과 "World History, Continuity and
change"가 있다. Frank Sanello는 역사와 영화에 대해 "The Knights templar","The devil`s banker" 등 다수의 저작활동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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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서문 : 화학전
1. 엘진 영주의 복수
2. 비참한 에티켓
3. 정말 참을 수 없는 행위
4. 광둥 포위되다.
5. 광둥의 블랙홀
6. 영국에서의 전투
...
22. 엘진 영주의 귀환
23. 베이징 문으로
24. 담보위기
25. "나는 도둑이 아니야"
26. 구조와 복수
27. 베이징에 대한 강권정책
▣ Short Summary
"아편은 낙타의 등을 타고 들어와 끝내 중국인의 허리를 부러뜨렸다."
프레이센의 장군 칼 본 클라우제비츠는 "전쟁이란 다른 수단에 의해서 수행되는 정치의 연장"이라고 표현했다. 그렇지만 만일 그가 중국과 영국간의 아편전쟁을 연구했더라면 여기에 한마디를 더 더했으리라. '약물남용은 또 다른 정치의 대체 수단으로 어떤 면에서는 전쟁보다 더 효과적일 수 있다'라고 말이다. 그리고 한 역사학자는 이렇게 말했다. 아편은 낙타의 등을 타고 중국으로 들어갔고 그것의 결말은 중국 전 국민의 허리를 부러뜨리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것은 이미 지나가 버린 역사이며 가해자인 영국과 서방세계에서는 이미 그 기록조차 희미한 일들이 되어버렸다. 그렇다면 이러한 역사 '아편전쟁'이 현재 우리에게 지니는 의미는 무엇일까?
저자는 현대의 다원주의적 세계화를 향해 가고 있는 강대국들이 과거의 역사인 아편전쟁을 통해 또 다시 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그리고 현재의 정책들과 이념들에 대해 반성해볼 수 있도록 역사의 가르침을 대신 전달하고자 했다. 그렇다고 저자가 전적으로 중국을 피해 국가로 영국을 가해국으로 규정하고 있지는 않다. 역사적인 고증을 통해 중국과 영국을 조금은 동일한 입장에서 아편전쟁이 일어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인 관점에서 다양하게 고찰하고 있다. 중국은 수 천년동안 지속되어온 자신들의 역사적 전통에 지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때문에 다른 모든 인종을 야만인 취급했다. 이는 영국도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경제학적 입장에서 봤을 때는 중국이 차를 독점하고 그것에 대한 대금을 은으로만 결제한 것이 문제의 시발점이 되었다.
이 책은 현대의 불안감을 규정짓는 하나의 이슈인 서양과 동양, 서로 다른 문화간의 충돌을 아편전쟁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 전쟁과 갈등이 발생하게 된 이유와 그것과 관련된 윤리와 정치사를 다양한 사료와 현대와 호흡하는 관점으로 아편전쟁을 다시금 조망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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