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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기의 동물들 |
Weekly 251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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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Why the wild things a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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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게일 F. 멜슨 (Gail F. Mels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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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하버드 대학 출판부 (Havard University Pr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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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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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36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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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일 F. 멜슨 (Gail F. Mels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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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멜슨은 현재 Purdue University의 아동발달과 가족학 교수로 재직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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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서문
1. 동물들 그리고 아이들에 대한 연구
2. 분류에 이르러
3. 네발 달린 짐승에 대한 애정
4. 동물에게서 배우는
5. 치료가 되는 터치
6. 동물들
7. 피해자와 대상
8. 동물과의 교감을 깊게 하기
▣ Short Summary
아이들은 동물을 정말 좋아하는 것 같다. 미키 마우스, 스누피와 피카츄 등 동물 캐릭터가 등장하는 애니메이션에서 꼭 껴안고 자는 곰돌이 인형과 동물무늬가 그려진 잠옷에서 동물원 비스킷까지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에는 동물이 빠지지 않는 것 같다. 또 때로 아이들이 장난치며 뒹구는 모습을 지켜보면, 흡사 한배에서 나온 새끼들이 함께 뒹구는 모습이연상된다. 아이들과 동물, 어떤 연관성이 있을 것도 같다.
아이들의 정서발달에 애완동물이 끼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많았다. 대표적으로 동물행동학자 알랜 벡과 아동심리학자 아론 캐쳐는 한 팀을 이루어 연구한 결과, 동물과 인간 사이의 대화 방식(the touch-talk dialogue)이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혈압을 낮춰주며, 휴식과 안락함을 제공해준다고 밝혔다. 이 책의 저자는 지금까지 진행되었던 일련에 연구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질문들을 던졌다. 이런 연구 결과들을 아이들의 발달과정에 도입할 수는 없을까? 지금까지 밝혀진 것 의외의 효과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현재 대학에서아동발달과 가족학을 지도하고 있는 교수로 저자 멜슨은 아이들의 발달 과정에 있어 동물들의 상징적 역할과‘인간 대 인간’의 교감이라는 제한적인 테두리를 벗어나 '인간 대 자연'으로 교감의 틀을 확장시키고 있다.
기존의 아동 연구가 아동과 인간과의 관계에 치중해왔다는 것을 지적하면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아동과 동물과의 관계와 그 긍정적인 상호작용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이 책의 구성에대해 살펴보면, 1장에서 저자는 기존의 연구와 이론이 아동 발달과정에 있어 동물과의 연계성을 외면해온 것을 지적하며, 아동의 사회성 발달 및 정서 능력 향상에 동물과의 관계가 어떤 발달 가능성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지를 짚어보고 있다. 2장에서는 동물을 가축으로 길들여왔던 역사와 가족 형태의 변화와 더불어 가족과 아동간의 관계 변화를 살펴본다3장에서는 아동과 애완동물간의 정서적 유대관계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4장에서는
학교, 동물원, 미디어 매체등 아동이 살아있는 동물과의 교류를 관찰한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긍정적인 효과뿐만 아니라 7장에서는 아동과 동물의 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논하며 마지막 8장에서는 지금까지 연구를 바탕으로 아동과 동물의 관계 즉, 생태학적 관점에서 아동의 발달을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는 이론, 연구적인 틀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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