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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냐 그리고 체 게바라 |
Weekly 268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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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TAN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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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율리시스 에스트라다 (Ulises Estrad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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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오션 프레스 (Oean Pr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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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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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31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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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율리시스 에스트라다 (Ulises Estrad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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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바에서 남미와 아프리카의 혁명과 자유를 위해 싸웠던 인물. 체 게바라가 이끌었던 볼리비아 게릴라전의 핵심 조직책으로 활동했다. 극비 작전의 규칙에 위반한 일이었으나, 그는 타냐와 사랑에 빠졌고 타냐가 볼리비아에서 돌아온 후 생을 함께할 약속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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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서문
머리말
1장: 역사적 정황
2장: 기발한 작전
3장: 타냐
4장: 쿠바에서의 작전 훈련
5장: 남미를 위한 준비
6장: 타냐와 율리시스
7장: 실패한 잠복 작전
8장: 라우라의 탄생
9장: 볼리비아에서의 타냐의 첫 한 해
10장: 아리엘과의 조우
11장: 체와의 재결합
12장: 게릴라 타냐
13장: 쿠바로 돌아오다
14장: 나의 작은 '이타(Ita)'
▣ Short Summary
타냐는 볼리비아에서 체 게바라 곁에서 함께 싸우다 죽은 비범한 여성으로 흥미로운 이야기를 끌어내는 존재라 할 수 있다. 저자는 처음에는 타냐를 훈련시킨 동료였는데, 후에는 극비 작전의 규칙에는 위반되는 일이었으나, 타냐와 사랑에 빠지고 그녀가 볼리비아에서 돌아오면 여생을 함께 할 약속까지 하게된다. 이 책에서 저자는 1960년 남미의 자유를 위해 두려움 없이 몸바친 한 열정적이며 지적인 젊은 여성의 정치적·개인적 삶에 대해 솔직하게 그리고 있다. 8페이지 분량으로 타냐와 체 게바라의 사진도 수록되어 있다.
타냐는 1937년 아르헨티나에서 독일계 공산주의자인 부모 밑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가족들은 전쟁 후 동독으로 건너갔으나 타냐는 곧 쿠바 혁명에 휘말리게 된다. 그녀는 결국 남미에서 쿠바의 가장 성공적인 스파이로 성장하게 되는데, 볼리비아의 고위층에 침투하여 체 게바라가 볼리비아로 극비 잠입하는 것을 돕는다. 타냐는 체 게바라의 게릴라전에 합류하였으나 1967년 8월, 잠복 중에 숨진다. 그녀 나이 겨우 서른살의 일이다.
타냐는 스티븐 스필버그와 베니시오 델 토로 감독의 예정작인 체 게바라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의 주요 인물로 등장한다.
참고: 쿠바혁명 [Cuban Revolution]
카스트로의 주도로 쿠바에서 일어난 혁명.
에스파냐의 식민지였던 쿠바는 미국과 에스파냐의 전쟁 이후 1902년 독립하였지만, 미국자본에 종속된 사탕수수 단일작물재배 경제가 형성되어 실질적으로는 미국의 지배하에 있었다. 토지가 미국자본과 쿠바인 대지주들에게 집중되어 있었기 때문에 일반국민들은 궁핍한 생활을 벗어날 수 없었다. 게다가 독재정권의 부패도 심화되어 여러 차례의 민중봉기가 일어났지만 미국의 비호하에 진압되었다.
1953년 7월 26일 카스트로의 주도하에서 몬카다병영에 대한 공격이 이루어지면서 게릴라전을 포함하는 권력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노선을 가진 ‘7월 26일 운동’이 결성되었다. 1956년 12월 2일 그란마호로 상륙한 후 카스트로, 체 게바라 등의 17명이 시에라마에스트라에서 출발한 게릴라운동은 1959년 1월 1일 바티스타정권을 축출하고 민주주의혁명을 이루게 되었다. 초기에는 토지개혁 등 민주주의혁명의 성격을 띠었으나, 1960년 후반 이후부터는 사회주의혁명으로 이행하기 시작하였다. 1961년 1월 미국과 국교를 단절하고, 이어 미국기업의 국유화와 농업의 집단화를 단행하였다. 4월 16일 카스트로가 혁명의 사회주의적 성격을 선언함으로써 사회주의 국가가 탄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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