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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스를 통해 보는 법의학 이야기 |
Weekly 27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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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The science of Sherlock Holm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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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E.J. 바그너 (E.J. Wagn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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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존 와일리 앤 손스 (John Wiley & So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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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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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56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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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J. 바그너 (E.J. Wagn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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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죄 역사학자이며 어른들을 위한 서스펜스 이야기를 들려주는 스토리텔러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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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1. 죽은 자와의 대화
2. 잔인한 이야기와 검은 개
3. 화장품 속 파리
4. 독살 증명법
5. 위장과 탐정
6. 가스등으로 보는 범죄 현장
7. 유죄의 흔적
8. 어둠 속에서의 총격
9. 나쁜 인상
10. 진짜 먼지
11. 악마로부터 온 메시지
12. 혈액 속 목소리
13. 신화, 약 그리고 살인자
▣ Short Summary
셜록 홈스의 활약상 중에서도 저자는 그의 과학적인 상식과 사건을 해석하는데 필요한 증거들을 멋지게 수집해내는 기술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저자는 셜록 홈스 소설이 담아내고 있는 해당 시대인 19세기 후반, 20세기 초반의 법의학 기술과 그와 관련된 학문인 의학, 법학, 병리학, 해부학 등의 발전과정과 각 분야의 전문가들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곁들이고 있다. 저자는 이미 유명인사가 되어버린 잭 더 리퍼 등 유명한 사건 사례를 곁들이면서, 홈스의 분석적인 사건 해석 방식이 후에 법의학의 등장과 발전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를 조망해보고 있다. 홈스의 열렬한 팬이며, 법의학에 관심이 많은 독자들에게 권한다.
=본문 내용 중에서=
동물의 독을 이용하는 것은 홈스에게 매우 흔한 사례였고, “셜록 홈스의 모험- 얼룩 띠 이야기”를 포함 많은 이야기에서 홈스는 동물 독을 알아내는 비법을 알려주고 있다.
<<갑자기 뱀에 생각이 미치게 되었고, 이는 의사가 인도에서 만들어진 가구를 들여왔다는 정보와 결합하여 곧 내가 옳은 방향으로 수사를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어떤 화학적 실험을 통해서도 발견되지 않는 종류의 독을 사용할 생각을 한 사람은 동양에 대해 훈련을 받은 영리하고 무자비한 사람일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이 독이 효력을 발휘하는데 까지 얼마의 시간이 걸리는지의 상황도 범인의 입지에서는 매우 효율적인 것이었다. 이 검고 작은 바늘구멍을 구별해낸 검시관은 정말 날카로운 눈을 가진 사람이다.>>홈스의 생각은 미래를 내다보는 것이었다. 20세기에 일어났던 많은 독살 사건들이 피하주사 바늘의 흔적을 발견내기 위한 검시관들의 치밀한 검사를 통해 그 진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이하 실제 사건과 그것을 해결한 검시관의 이야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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