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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콜로지Psychology 사회 |
Weekly 622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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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Between Mind and Nature: A History of Psycholog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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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로저 스미스 (Roger Smit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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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릭션북스 (Reaktion Book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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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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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9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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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저 스미스 (Roger Smit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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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는 영국의 랭캐스터 대학교의 과학 역사학 부교수이자 독립 학자independent scholar이다. 2007년에 를 저술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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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1. 초기 정신에 대한 생각
2. 본성 안에서 정신의 위치란
3. 심리학 형태를 갖추다
4. 사이콜로지 사회
5. 과학으로
6. 무의식의 세계로
7. 개인과 사회
8. 어디로 가고 있는가
▣ Short Summary
‘심리학 없인 못살아’
그런데 언제부터 심리학?
삶의 많은 영역을 장악한 심리학의 시대에 살고 있는 현대인은 오늘도 자기 자신의 심리를 이해하고자 끙끙댄다. 그러나 언제부터 우리가 이랬을까? 과거에도 과연 심리학을 당연하게 여겼을까?
‘심리학’ 이름을 가지기 까지
심리에 관한 역사를 살펴 보기 위해 아주 오래된 고대부터 시작할 수도 있다. 그러나 저자는 아리스토텔레스 혹은 플라톤이 그랬듯 인간의 행동이 영혼에 기인한다고 보는 것과 신경과학자들이 그러듯 육체에서 연관성을 밝히는 것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고 보며 이들을 심리학으로 한데 묶는 것을 거부한다. 따라서 이 책은 인류의 역사에서 다소 짧은 ‘모더니티’의 시간 속에 심리학이 ‘심리학’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활동하기 시작한 시대를 탐험한다.
심리학의 흐름,
그 속에 본질적인 우리 모습
심리학이 현대적이고 서구적인 속성과 뗄 수 없는 관계임을 밝히면서 오늘날까지 어떻게 다양한 분야에 자리잡게 되었는지를 보여준다. 1800년대 이후에야 자연과학 및 인문학에서 싹을 틔우고 오늘날까지 어엿한 학문의 형태를 갖춘 심리학은 훨씬 이전부터 이미 전 문화권에 각자 다른 방식으로 존재했다. 따라서 이 책은 인간의 본능 즉, 사람들이 자기 자신에 대해 그리고 정신적 혹은 물질적인 욕구 등을 어떻게 생각하고 바라보는지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욕구를 이야기하는 것이기도 하다. 또한 종교, 정치, 예술, 사회, 자연과학 및 기술과 심리학의 관계는 인류가 쌓아온 이야기의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데, 이 책에서 다양한 모습의 심리학을 보면서 인간이 어떻게 심리를 이해하고 사용했는지 그 역사를 보게 될 것이다.
본질적인 질문에 대한 인문학적인 접근으로
PSYCHOLOGY의 역사를 살핀다
결국, 인간의 본성은 무엇인가, 자연 과학만이 합리적인 사고의 방법인가, 심리학이 인간의 문제를 해결해줄 것인가, 자기 자신이 된다는 것은 사회적•역사적 조건과 어떠한 관련이 있는가, 뇌는 정신을 설명할 수 있는가 등 다양한 물음에 대해 역사적이고 과학적이며 인문학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그리고 오늘날의 심리학의 가치와 방향에 관한 중대한 문제를 꺼내며 끝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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