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매력적인 ‘나’를 위해. 우리가 모르는 ... |
Weekly 741호 |
|
 |
 |
원제 |
: The Life of I. The new culture of narcissism |
|
저자 |
: 엔 만 (Anne Manne) |
|
출판사 |
: 멜번 대학출판 (Melbourne University Publishing) |
|
출판년도 |
: 201406 |
|
페이지 |
: 241쪽 |
| |
 |
|
|
|
|
|
 |
|
|
|
|
| 엔 만 (Anne Manne) |
|
| Anne Manne는 멜버른에 살고 있는 작가이다. 와 잡지에서 칼럼니스트로 활동을 한 바가 있으며, 이라는 그녀의 에세이가 호주의 10년간 최고의 에세이를 모은 수필집에 싣게 되었다. 그녀의 이라는 책은 2006년의 Walkley 논픽션상을 받을 만한 후보로 선발되었다. |
|
|
|
|
 |
|
|
|
| |
>> 호주 아마존 전자 책 심리 카운슬링 분야 서적 12위! <<
2011년 노르웨이 테러 사건의 주인공은 앤더스 브레이빅…
2013년 호주를 휩싸인 대규모 산불의 주인공은 지구온난화…
놀랍게도 이 두 주인공을 연결해주는 것은 바로 나르시시즘이다.
앤더스 브레이빅은 심한 심리적인 문제를 인해 폭탄 테러를 저지르게 되었다고 했다. 처음에 누구도 예상하지 못 한 그 심리적인 문제의 정체성은 바로 극단적인 자기도취이었다. 마지막 순간까지 나르시시즘을 보여준 브레이빅은 경찰에게 포착되었을 때도 총알을 맞아 죽은 수십 명의 시체 가운데 자신의 베인 손가락을 들고 밴드를 달라고 했었다.
브레이빅은 극단적인 사례이긴 하지만, 이 책은 현대 사회에서 나르시시즘으로 인한 사건이 많아지는 추세에 대한 경보를 울린다. 기후 변동과 같은 문제도 결국 나르시시즘의 일부 부작용으로 여겨진다. 왜냐하면 대부분 사람들은 온난화의 심각성을 직접 경험해봤음에도 불구하고 이 동안에 만들어왔던 자기 이미지(휘발유 많이 쓰는 자동차, 전기를 많이 쓰는 집 등)를 유지하기 위해서 온난화를 유발하는 습관을 버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관련이 없어 보이는 사건에 대해 미처 몰랐던 배후의 이야기를 해주면서 명성을 추구하는 나르시시즘을 설명해준다. 이 책은 나르시시즘의 원인을 언론매체와 VIP문화를 넘어 자본주의와 소비주의에 비롯된 자기 숭배와 끝없는 부의 추구에서 찾고 있다. 나르시시즘의 원인이 되는 심리적인 요소를 쉽게 풀어주면서 주변 사람들과 공감하고, 그리고 타인과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현대의 나르시시즘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