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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서양은 세계를 지배하게 되었는가? |
Weekly 751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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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How the West Came to Rule: The Geopolitic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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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알렉스 아니에바스, 케렘 니산지오글루 (Alex Anievas, Kerem Nisanciogl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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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플루토 프레스 (Pluto Pr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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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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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96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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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렉스 아니에바스, 케렘 니산지오글루 (Alex Anievas, Kerem Nisanciogl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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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exander Anievas는 케임브리지대학교 정치•국제지역학 교수이다. (미시간 대학출판부, 2014)와 (Routledge, 2010)를 출간했다. Kerem Nisancioglu 는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대학교 정치국제학 교수이다. 관심 연구 분야는 비유럽(non-european) 중심적인 자본주의의 패러다임에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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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1. 인계 기간에 대한 논쟁
2. 자본주의의 시작을 재해석하기: 불균등 연접 개발 이론
3. 기나긴 13세기: 체제의 위기, 우연의 참사
4. 기나긴 16세기와 오스만 제국 합스부르크 제국 사이 갈등
5. 대서양에서 태어난 유럽의 자본주의
6. 근대적인 부르주아혁명
7. 동남아시아의 네덜란드식 식민지화와 자유노동의 역설
8. 서양의 지배를 재고하기
▣ Short Summary
주류의 서적에 따르면, 자본주의가 유럽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영국의 공장이나, 프랑스 혁명의 단두대 옆에서 자본주의의 씨가 생겼다고 하는 것이다. 이 획기적인 책은 똑 같은 자본주의라는 사상을 소개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자본주의의 역사가 아닌 낯선 이야기를 한다. 자본주의의 기원을 확인하면서 유럽 나라의 힘으로만 생겼다기보다는 비유럽적인 문화들도 큰 역할을 했던, 그리고 세계적인 과정의 결과물로 태어나게 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정치•국제지역학 분야 전문가인 저자는 몽골 제국의 확대, 신세계의 발견, 오스만 제국과 합스부르크 제국 사이의 갈등, 아시아 식민지들의 발전, 유럽의 부르주아혁명 등 다양한 역사적인 사건을 통해서 자본주의가 생기게 만들어주는 이벤트들을 소개하고 자본주의의 패러다임을 재해석하고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게 되는 주제들 중:
유럽 중심주의의 반박
마르크스주의의 공간적•시대적 한계
불균등 연접 개발 이론: 트로츠키와 생산양식
몽골 제국의 역사적인 의미
흑사병과 봉건사회의 위기
오스만 제국: 기독교 세계의 실패와 유럽의 새로운 완충지대
자주(自主)에 대해 재고하기: 산업자본주의의 성공
근대적인 부르주아혁명과 불만의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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