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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가짜 페미니즘의 얼굴 |
Weekly 785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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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False Choic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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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Liza Featherstone (Liza Feathersto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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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Verso Books (Verso Book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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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6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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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192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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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za Featherstone (Liza Feathersto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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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소개
Liza Featherstone는 페미니즘, 근로 환경, 사회복지 등 다양한 사회적인 주제에 대해서 많은 책과 기사를 썼다. 저서로 , , 등이 있다. 기자로 ‘New York Times’, ‘Washington Post’, ‘Nation’, ‘amNY’, ‘JSTOR Daily’ 등 많은 잡지와 신문에서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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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False Choices: The Faux Feminism of Hillary Rodham Clinton
■ Short Summary
힐러리 클린턴은 현재 여자 정치인 중에 영향력이 가장 많다. 게다가 우파와 공화당을 강력하게 비판해 왔기 때문에, 진보적 성향의 사람들과 페미니스트들의 지지를 많이 받게 되었다. 미국 대통령 선거에 민주당의 예비후보로 출마하고 나서만 해도 제시카 발렌티, 혹은 글로리아 쉬타이넴 등 유명한 페미니스트 운동가뿐만 아니라, 비욘세와 제니퍼 로페즈 등 유명 가수들의 지지도 받게 되었다. 더군다나 자신이 스스로 페미니스트라고 한 점도 사람들에게 더더욱 큰 어필이 되었다. 미국의 첫 여성 대통령이 큰 역사적인 인물이 될 법한데, 과연 힐러리 클리턴이 그 인물이 될까? 힐러리는 과연 페미니스트가 맞는가?
근무환경과 사회복지, 페미니즘 등 다양한 사회적인 이슈에 관한 운동에 참여한 저자는 힐러리가 진정한 의미의 페미니스트가 아니라고 확신한다. 현재까지 힐러리가 해왔던 발언과 연설, 제안해 왔던 정책과 공약 등 철저한 조사를 하면서 그녀의 말 뒤에 숨어있는 진실들을 밝혀내려고 한다. 법적 분야부터, 교육과 미국 해외전쟁까지 다양한 면을 살피면서 그녀의 정책들이 여성들에게 오히려 해치는 경우가 더 많다는 것을 증명한다. 그리고 최근에 대중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버니 센더스, 혹은 영국의 제레미 코빈 등 진정한 진보적 성향의 정치가들과 비교하면서, 그들이 힐러리보다 훨씬 더 큰 페미니스트들이라는 것 또한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민주당 내에서 벌어지는 센더스와 클린턴 사이에 경쟁으로 인해 대중매체들이 페미니즘과 진보 성향이 어울리지 않는 식의 그림을 그려놓고 있으며, 힘들겠지만 둘 중에 하나만 택해야 한다고 한다. 이 책은 실제로 상황이 그렇지 않는다는 점을 보여주고, 힐러리는 진보적인 성향도 아니고, 페미니스도 아니라는 것을 강조한다. 오히려 힐러리 클린턴이 제안하는 정책들이 부유한 미국 백인들 몇 명의 소규모 단체에만 이익이 되는 씁쓸한 현실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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