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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아이, 서로를 키우다 |
Weekly 79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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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Growing each other u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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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Sara Lawrence-Lightfoot (Sara Lawrence-Lightfoo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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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시카고 대학 출판부 (The University of Chicago Pr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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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6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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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96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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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ra Lawrence-Lightfoot (Sara Lawrence-Lightfoo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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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소개
Sara Lawrence-Lightfoot는 하버드대학교 교육학 교수이다. 저서로 , , , 등 11권의 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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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부모는 아이를 낳았기 때문에 인생에 대한 모든 지식을 아이에게 전달하여야 한다는 생각이 일반적이다. 그래서 부모는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선생인 척하고 아이가 말을 고분고분 따라야 한다고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실제로는 늘 그렇지 않다.
아이를 낳는 자체만으로 부모가 된다는 것이 아니라, ‘부모’라는 지식을 가면서 익히는 것이다. 특히 첫 아이의 경우에는 부모가 아이를 키우는 경험이 없지만, 아이를 낳았다는 것만으로 부모라고 말할 수 있을까? ‘부모’도 하나의 과정이고 아이를 키우면 키울수록 ‘부모’라는 지식을 배우게 된다. 아이를 낳는 첫 순간부터 보모들이 아이에게서 많은 것들을 알게 되는 것이다. 아이의 머리를 어떻게 잡아야 아이가 편한지, 아이가 울을 때 어떻게 만져야 진정시킬 수 있는지, 등 배우는 것들이 어마어마하게 많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배우게 된 것들은 많아질 수밖에 없다. 아이는 청소년이나 젊은이가 되면 부모에게 컴퓨터를 쓰는 법도 가르쳐주기도 하고, 언어에 들어오는 신조어의 의미도 알려주기도 하고, 해외 여행을 갈 때 외국어가 안 되면 통역해주기도 한다. 아이가 사는 세계와 부모가 사는 세계는 완전 다른 곳이기 때문에 각자 세계의 지식을 서로에게 공유하게 된다. 배움은 서로 주고 받은 것이기 때문이다.
하버드대학교 교육학 교수인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모든 부모들이 경험해 봐왔지만 인정하기가 힘든 새로운 패러다임의 교육 방식을 알려준다. 많은 사례를 모아 부모들이 아이들에게서 배우는 것들을 보여주면서 양쪽이 가르쳐주고, 양쪽이 배워나가는 것을 인정하면 아이와의 든든한 관계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준다.
■ 목차
1. 관찰자라는 부모
2. 성숙해지는 부모
3. 친근해지는 부모
4. 배움을 받아드리는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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