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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이로 살아남기 |
Weekly 192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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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Survival of the Thinne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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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데이비드 해리톤 (David Harit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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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싸이프레스 하우스 (Cypress Hou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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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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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116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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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비드 해리톤 (David Harit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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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비드 헤리톤은 CNBC, The New York Times, Wall Street Journal등을 비롯한 유명 언론 매체에 출연, 원고를 기고하는 세무분야 전문가이다. 그런 그가 다이어트를 시도하고 계속적으로 실패하는 사람들의 아픔을 보면서 유전학, 영양학, 운동이론 등의 여러 분야의 연구를 통해 이 새로운 해답을 제시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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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1. 우리의 몸은 정말 수동적인 지방 저장소인가?
2. 지방을 저장하는 것은 잘못된 진화 전략이었다 - 단 한가지 경우를 제외하고는...3. 몸매를 만드는 법, 생존을 위해 뛴다고 생각하기
4. 잭 스프랫은 프리티킨에 의존하고, 그의 아내는 마트킨스에 의존했다.
5. 배고플 때 먹고, 배가 부르면 중단하기
6. 몸무게에 집착하지 않기
7. 적당한 웨이트 트레이닝 : 근육 살찌우기, 지방 저장고 비우기
8. 일상적인 행복 얻기
▣ Short Summary
다이어트에 관한 질문 하나! 만약 지금 소비하는 칼로리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쓰게 된다면 살은 빠질까? 정답은 No! 이다. 우리의 몸이 필요로 하는 일정량의 지방까지 모두 소비하려고 노력한다면 결국에는 살이 더 찐다. 왜냐하면 우리의 몸은 지금 굶주리고 있다고 생각하여 일종의 식품저장고처럼 조금만 먹어도 최대한 많이 저장해두려고 반응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개인의 유전자 정보에 많은 영향을 받으며, 이것은 개인들의 날씬한 정도에도 영향을 미친다. 왜냐하면 DNA에 기록된 지방의 필요량이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이러한 개인적 차이가 다이어트의 핵심이며 다이어트 실패로 인한, 다른 사람들과의 비교로 비롯되는 우울함을 해결할 수 있는 열쇠가 된다. 저자는 날씬한 신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음식과 운동 그리고 결정적으로 개인의 유전적, 선천적 신체 특징을 모두 고려해 보아야함을 강조하고 있다.
무리한 단식이나 특정 식품만으로 살을 빼는 방식보다 지속적인 운동을 통한 방식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모두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이 지속적으로 운동을 실천한다는 것은 힘든 일이다. 이에 저자는 그만의 독특한 이야기방식으로 운동의 필요성을 강하게 설득하고 있다. 자신의 몸과 타협을 하고 주문을 걸어보자. 사냥감을 잡아야 오늘 식사를 할 수 있는 석기 시대의 사냥꾼, 혹은 오지의 인디언이라고 상상을 한다면 오늘의 맛있는 저녁식사를 위해서는 열심히 뛰어야만 한다는 재미있는 결론이 나온다.
다이어트를 시도해봤던 사람이라면 감량 목표를 정확한 kg단위로 정해 놓고 그 숫자에 집착하고, 줄지 않는 체중계 눈금에 실망하고 결국 다이어트를 포기해버린 경험이 있을 것이다. 심지어 체중계를 이용하지 않을 때는 몸의 이곳저곳의 살들을 꼬집어보아 살의 정도를 가늠해보기도 한다. 하지만 저자는 과학적인 증거를 제시하며 이러한 방법이 다이어트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음을 설명하고 있다. 체중계를 통해 몸무게를 재고 그램 단위에도 민감해지는 것은 웃긴 일이다. 왜냐하면 우리의 몸은 그 날 섭취한 물의 양만으로도 체중이 쉽게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우리 몸이 아침과 달리 저녁이 되면 부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 저녁에 집에 돌아와 아침때와 달리 부은 얼굴을 보며 속상해하는 것이 얼마나 부질없는 일임을 알 수 있다. 저자는 이제 숫자에 집착하는 대신 그 과정을 즐겨보라고 권한다. 그 과정을 통해 성취감을 얻고 삶의 즐거움을 얻을 수 있음을 설명해준다.
이렇듯 이 책은 기존의 다이어트 책과는 조금 다른 접근법을 가지고 날씬해지고 싶은 모든 현대인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유전자에 관한 이야기, 인간의 포유류적 특징에 관한 이야기 등등 다이어트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설명으로 독자를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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