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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근거 없는 전설 같은 이야기들 |
Weekly 51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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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Urban Legends, Hollywood Urband Legend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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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리처드 로퍼 (Richard Roep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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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뉴 페이지 북스 (New Page Book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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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19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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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75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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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처드 로퍼 (Richard Roep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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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쳐드 로퍼는 미국의 인기 있는 영화 평론쇼인 "Ebert & Roeper and the Movies"라는 프로그램의 공동 사회자이자 시카고 Sun Times지의 칼럼니스트이다. 그의 기사는 미국 각 지역에 널리 분포되고 있으며 그는 그로 인해 많은 전문상을 받았었다. Nightline, Oprah, CBS Evening News, 그리고 NBC Nightly News에도 출연한 경험이 있다. 리쳐드는 뉴페이지 북스와 "100% 근거 없는 전설 같은 이야기들"과 "100% 근거 없는 전설 같은 이야기들 - 할리우드 편"을 함께 출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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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100% 근거 없는 전설 같은 이야기들
서문
1. 명작
"콩팥을 도둑맞았어요!"
선사(先史)시대의 바비 인형
감염된 바늘
2. 캠퍼스의 거짓말
참사를 예언한 심령사
남녀 우애회들의 비밀
3. 영화계의 전설
"세 남자와 아기"에서 나온 유령
디즈니의 비밀 메시지
4. 결혼 전설
바람둥이 남편
비디오 카메라에 찍힌 도둑
5. 노래와 관련된 거짓말
사이버상의 전설 그리고 다른 소문
빌 게이츠와 디즈니?
온라인상의 만우절 이야기들
6. 스타들과 관련된 거짓말
리쳐드 기어와 져블(쥐의 일종)
머라이어 케리의 생각 없는 말
타이거 우즈와 스트립 클럽
키아누 리브스와 결혼한 데이비드 게픈
바바라 스트라이젠과 포르노
에필로그
『100% 근거 없는 전설 같은 이야기들 - 할리우드 편』
서문
1. TV
백투더 도망자
코스비가 꼬마 악당들(Little Rascals)을 사다!
세사미 스트리트의 버트와 어니는 게이였으며 죽었다!
2. 전생(前生)
멜 깁슨: 얼굴이 없는 남자?
마를린 먼로의 실제 옷 사이즈?
3. 영화
파고의 진실
"나는 주정뱅이 너는 창녀"
폴터가이스트의 저주
4. 진실 또는 허구?
톰 그린의 나치 장난
아이러브 루시의 루시는 공산주의자?
5. 음악
마돈나의 인터뷰
그룹 블론디의 가수 정말 연쇄 살인자 테드 번디를 만났을까?
6. 전설적인 죽음
제임스 딘의 저주
말보로 사나이의 죽음
저자에 대해서
▣ Short Summary
"진실일까 허구일까?"
『사랑하는 한 남녀가 있었다. 둘은 차를 몰고 야경이 아름다운 "나이트 힐"로 가서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려고 했다. 음악을 틀고 한참 둘만의 시간을 갖는 도중 긴급 뉴스 속보가 들렸다. "긴급 속보입니다. 나이트 힐에 근접해 있는 ** 정신 병원에서 난폭한 정신병자가 탈출했습니다. 탈옥자는 후크손이으며 심한 정신질환자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탈출을 하는 도중 병원직원 4명을 살해했다고 합니다. 지역의 주민들은 지금 바로 귀가하셔 다른 소식을 전해드릴 때까지 문을 잠그고 계시기 바랍니다."
두 남녀는 그들이 현재 있는 지역에 바로 병원 근처라는 사실을 깨닫고 불안한 마음을 떨치지 못했으나 '설마' 하는 심정으로 무시했다. 그러던 중 갑자기 차 밖에서 쿵! 소리와 함께 무엇인가 긁는 듯한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 여자는 갑자기 엄습해 오는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남자로 하여금 바로 집으로 차를 돌리도록 하였다. 남자는 여자의 이런 행동에 불만이 많았지만 그냥 집으로 바래다주었다. 남자는 여자를 문 앞까지 배웅해주고 다시 차로 돌아왔다. 운전자 측 차 문을 열려는 순간 차갑고 날카로운 물체가 잡혔다. 남자는 그것을 드는 순간 써늘함을 느꼈다고 한다. 바로 끈적한 피가 묻은 후크손이었다...』
후크손의 이야기는 여러 변종이 있다. 대부분 남자가 희생자이고 여자는 그런 남자의 모습을 보고 기겁한다는 내용이다. 예를 들면 남자가 소리가 나는 이유를 알아보기 위해 차 밖에 나가 한참 동안 돌아오지 않자 여자는 무서움을 무릅쓰고 남자를 찾으러 나갔는데 탈장을 한 남자의 모습을 보고 기겁했다거나 남자가 목이 매달려 죽은 모습 등 여러 시나리오들이 있다. 이런 근거 없는 이야기들을 미국은 Urban Legends(근거 없는 거짓말 또는 전설)라고 부른다.
"100% 근거 없는 전설 같은 이야기들"과 "100% 근거 없는 전설 같은 이야기들 - 할리우드 편"은 간담이 서늘해지는 괴기 이야기뿐만 아니라 주위에 떠돌던 유언비어, 그리고 차마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엽기적인 소문 등을 조사하여 진실을 낱낱이 밝힌다. 저자 리쳐드 로퍼는 미국의 인기 있는 영화 평론가이자 시카고 선 타임스지의 칼럼니스트이다. 저자는 두 권의 책에서 내내 약간 빈정대는 드라이 유머로 독자들의 호감을 산다. 저자는 대략 100가지가 넘는 대표적인 Urban Legends를 적었고 그가 조사한 결과 과연 진실이었는지 허위였는지를 살펴본다. 대부분의 이야기들은 누가 언제 지어낸 이야기인지 추적하기 힘들기 때문에 저자는 자료를 수집한 후 이야기가 어떻게 생겨났을 지에 대해 자신의 추리도 제시한다. 다음은 "100% 근거 없는 전설 같은 이야기들"에 나오는 한 이야기를 간략하게 번역한 것이다.
『'세 남자와 아기'라는 코미디 영화가 전세계를 강타한지 일년이 지났을 때 사람들은 그 영화에 갑작스럽게 출연한 한 귀신에 대해 떠들기 바빴다. 잭 홀든(테드 댄슨)이 어머니(셀레스트 홈)과 아파트에서 대화하는 장면이 그 화제의 장면이었다. 어머니가 아기를 안고 흔들어주는 장면을 자세히 보면 뒷 배경에 한 소년의 모습이 보인다는 것이었다. 영화측 스텝들이 들끓고 있던 곳에서 아무도 소년을 봤다는 사람은 없었다. 조사 끝에 알아본 결과, 그 아파트에서 총으로 자살한 어린 소년이 있었고 부모는 아이와 함께 살던 집을 차마 팔 수 없어 영화 스텝들이 싸게 그 곳을 수배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 장면을 다시 자세히 살펴본 결과 커튼 사이로 소년의 손에 들고 있는 물체는 바로 총이었다는 것이 밝혀졌고 사람들은 소년의 부모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고 한다. 소년의 어머니는 급기야 비명을 지르며 장례식 때 입혔던 옷을 입고 있던 소년의 모습을 확인했고 그 충격에 정신병원에 실려가 아직까지 그 곳에 입원해 있다고 한다.
사실 그 "유령"은 영화에서 가끔 출연한 테드 댄든의 예복을 입고 있던 카드보드 모습이었다. 실물 크기가 아니기 때문에 소년으로 오해를 받았다고 한다. 또 한 가지 염두에 두어야 할 사항은 할리우드는 대부분의 장소를 직접 제작해서 영화사 내에서 찍기 때문에 '세 남자와 아기'의 촬영지는 죽은 소년의 아파트가 아니었고 스튜디오 안이었다. 따라서 "유령"은 없었다고 한다.』 - 본문 중에서 (117-119p.)
"100% 근거 없는 전설 같은 이야기들"과 "100% 근거 없는 전설 같은 이야기들 - 할리우드 편"은 근거 없는 이야기들을 무턱대고 믿지 말라는 교훈이 실려있다. 또한 그런 이야기들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는 사실도 일깨워 준다. 저자는 마지막으로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최소한 나는 져블과 연관된 악성루머에 시달리지 않아서 다행이다.(리쳐드 기어 편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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