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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속에 숨겨진 보물: 세계의 유명한 난선 탐험 |
Weekly 56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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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The Search for Sunken Treasu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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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로버트 F. 마르크스 (Robert F. Mar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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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키 포터 북스 (Key Porter Book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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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19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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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188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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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버트 F. 마르크스 (Robert F. Mar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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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버트 F. 마르크스는 저명한 해양 고고학자로써 전세계적으로 수백 가지의 수중 침몰 장소들을 탐험해 봤다.
제니퍼 마르크스는 그녀의 남편과 함께 수중 작업을 자주하는 작가이다. 부부팀은 벌써 30개가 넘는 저서들을 냈고 500개가 넘는 과학적 보고서나 인기 있는 기사들을 제공해 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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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서문
1.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
2. 스칸디나비아의 난선
3. 발견의 시대
4. 스페인의 갈레온선
5. 1588 무적의 함대 아르마다
6. 마닐라의 갈레온선
7. 버뮤다, 배들의 무덤
8. 동인디아의 선원들
9. 민간 무장선, 해적, 그리고 반란자들
10. 난선될 배들
11. 깊은 바다에 가라앉은 난선
부록: 해양 고고학에 쓰여지는 장비물
▣ Short Summary
"《바다 속에 숨겨진 보물》은 다이버들이 잠수하면서 바다 밑을 탐험할 때 독자들이 아주 가까이 에서 직접 경험한다고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작품이다."
바다 속으로 가라앉은 보물을 떠올린다면 금과 보석 등 호화로운 물건들이 가득 들어 있는 보물선들이 연상된다. 실제로 이런 모습에 유혹되어 한 평생을 보물 찾는 일에 전념하는 다이버들도 꽤 많다. 그러나 한 순간의 호화스러움과 영광을 위해 정말 소중한 보물인 과거의 유산을 훼손시키는 경우가 허다하다. 《바다 속에 숨겨진 보물》은 세계 각 곳의 70개의 난선들에서 건져 올린 소중한 유적과 보물들을 선보인다. 오늘 날 일반인들에게 바다가 삼킨 유적을 보여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이들과 그와 반대로 탐욕에 물들어 소중한 유산을 마구 훼손하는 이들의 실태도 낱낱이 고발한다.
그리스의 기록에 의하면 인간은 9,000년 전부터 배를 짓고 바다를 건너 항해했다고 한다. 신석기 기대 폴리네시아인들은 카누를 저으며 최고로 북쪽인 하와이에서 남쪽인 뉴질랜드까지 항해했다고 한다. 인간은 오래 전부터 미지의 세계를 찾아 탐험하였고, 대륙에서 새 대륙을 찾아 배를 타고 이동하였는데 이들 중 대략 10%는 바다에 침몰했다. 침몰선들이 가지고 있던 내용물들은 무기에서 개인적 물품까지 다양했다. 오늘날 수많은 해양 고고학자들에 의해 발견된 보물들은 그 당시 사회, 문화, 경제, 정치 상황까지 세세하게 알려준다.
인간은 새 대륙에 대한 탐험 정신도 강했지만, 바다 밑에 대한 호기심도 대단했다고 한다. 가장 최초의 다이빙 기록은 4,500 B.C. 대략 30미터 가량이었다고 한다. 산소통도 없이 허파에 공기를 가득 채운 채 잠수를 하여 아름다운 붉은 산호와 진주를 모았다고 한다. 332 B.C. 최초로 다이빙 기구 비슷한 물체로 수중 바다 밑을 살펴본 이는 알렉산더 대왕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는 투명 종과 비슷한 물체 안에 촛불을 들고 들어가 바다 밑의 열대어와 고래까지 봤다고 한다. 바다는 많은 이들에게 보물과 신비감을 선사했고 각 나라의 왕실은 바다를 탐험하여 부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수많은 선박들이 바다를 건넜고, 많은 배들이 안타까운 사고로 침몰하기도 했다. 침몰한 배들 중 화물을 이동하다가 침몰한 경우도 있었고, 미지의 새로 발견된 땅에서 가져온 신기한 물건 또는 보물들을 찾아 돌아오는 경우도 있었다. 17세기부터 본격적으로 보물 탐험이 한창이었는데, 침몰한 난선에서 화물을 건져 올려 부자가 된 경우도 많았다. 실제로 스페인의 왕실은 난선들을 찾아 보물을 건져 몇 번이나 궁핍하던 왕실 재정을 다시 살렸다고 한다.
해양 고고학은 1952년 쟈크 쿠스토에의해 각광받기 시작했다. 그는 바다에서 많은 유적들을 건져 올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나라별로 난선에서 건져 올린 보물을 가지고 옥신각신 했으나 결국 찾는 자가 임자라는 법이 생기고 나서, 보물꾼들부터 투자가들까지 바다 밑에 가라앉은 보물들을 찾기 위해 많은 노력과 자본을 투자하기 시작했다. 오늘 날 발견된 보물과 유산들은 침몰되었다고 기록된 선박들의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관심으로 인해 꾸준히 발견될 것이다. 《바다 속에 숨겨진 보물》은 많은 사진과 그림들이 실려 독자들의 관심을 끌고 역사적인 배경, 다이버들의 고충, 근대화라는 명분으로 파괴되고 있는 많은 유산 등, 다양한 내용을 다루고 있어 독자들에게 풍부한 읽을 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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