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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집에 남아 있을걸! |
Weekly 88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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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I should have stayed ho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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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로저 라포폴트 외 편집 (Roger Rapoport et 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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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RDR 북스 (RDR Book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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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19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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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34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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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저 라포폴트 외 편집 (Roger Rapoport et 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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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의 저자들은 모두 잘 나가는 여행 작가, 소설가, 기자 등이며 51명 모두 그들이 겪었던 가장 험난한 기행문을 적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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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서문 - 메리 모리스
섹스와 닭요리 - 이자벨 아랑데
LBJ와 끝까지 - 뮤리엘 도빈
덴키 푸로를 향해 - 제프 그린월드
개미군단의 밤 - 메리 매키
트랜스 시베리안 열차의 캐비아와 샴페인 조달인 - 알레브 리틀 크로티에
겨울밤 - 에릭 핸슨
런던까지 직행 - 마이클 도리스
패러다이스를 들어서며 - 주디스 그래버
영감받은 사히브 - 도미니크 라피에르
1002밤 - 피코 이예르
진흙탕의 먼지 - 엘리스 칸
불명확한 블루스 - 리처드 해리스
캔자스가 아닌가봐 - 조 고어스
운전자가 취한 것 같아 - 릭 스티브스
꼬리의 끝 - 수잔느 립셋
환희의 어머니를 찾아서 - 나오미 만
Chimgan - 클로디아 J. 마틴
첫째 그리고 최후의 만찬 - 캐롤 L. 페코리니
그리고 장애물이 다가왔다 - 스테이스 리츠
사하핀 미국인 - 래리 콜린스
표류하다 - 조 커밍스
지옥으로부터의 탈출 - 도널드 W. 죠지
아이!! - 모리 자일스
라인의 시궁창을 떠내려가다 - 루이스 B. 존스
해이티의 관광객 - 래리 오'코너
수나와 함께 여행 - 셜리 스트레신스키
분실물센터 - 토니 윌러
극과극 - 조지아 해세
캐라비안 이야기 - 애비게일 와인
카메라 카르마 - 로버트 홈스
아프리카의 크리스마스 - 폴 테룩스
등
▣ Short Summary
봄, 여름, 가을, 겨울, 때가 되면 여행을 가야한다는 충동으로 휩싸인다. 봄이 오면 꽃구경을 꼭 가야만 하고 여름이면 바다로 가야만 하며, 가을과 겨울은 단풍과 눈꽃 구경을 가야만 한다는 충동에 휩싸인다. 아마 고된 삶을 살면서 휴식을 갈구하는 마음은 너나할 것 없이 똑같을 것이다. 그러나 막상 여행을 떠나면 일어나는 해프닝들이 꼭 있다. 아무리 철저히 준비해 가도, 아무리 많은 보험을 들고 아무리 만반의 대처방안들을 짚고 출발했다 하더라도, 운명은 여행자들에게 장난꾸러기 같은 미소를 보낸다. 여행을 자주 다닌 사람들일 경우 '어디 다녀오셨나요?' 하고 물으면 나라 이름 및 인상 깊었던 곳들 몇몇을 불러줄 것이다. 그러나 좋은 기억은 금방 사라지는 법. 여행자들은 쉽게 잊어버리곤 한다. 그와 반대로 잘못된 상황이 연출되어 고생한 기억은 하나에서 열까지 잊어버리는 법이 없다. 당시 엄청 고생하더라도 훗날 되돌아보면 웃음거리로 변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곧 다가올 피서객들에게 방콕이 어쩌면 가장 좋은 피서지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흥미로운 책이다.
총 51명의 유명한 여행 작가들, 및 소설가들, 그리고 기자들이 자신들이 겪었던 여행 참사를 소개하였다. 눈물을 멈출 수 없는 이 책은 다음과 같은 이들의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이자벨 알랑데 - 파리에 낡고 덜그럭거리는 캠핑카에서 추위에 덜덜 떨고 있다.
제프 그린월드 - 도쿄의 전기 목욕탕에 풍덩하다.
메리 매키 - 과타말라의 한 호텔에서 '개미군단의 밤'을 겪다.
릭 스티브스 - 취한 버스운전사와 함께 아프가니스탄의 도로를 달리다.
리처드 해리스 - 파충류를 밀입국시킨 오해로 미국과 멕시코 국경에 붙잡히다.
조 고어스 - 전쟁이 일어날 때 수단의 국경 도시에서 못 빠져나오다.
에릭 핸슨 - 추운 겨울 온도에 돈도 없이 카드보드 신발을 신고 그랜드 중앙 역에서 밤을 보내다.
마이클 도리스 - 뉴욕에서 알래스카 행에서 방향을 잃어 유럽을 배회하다.
폴 테룩스 - 술을 깨기 위해 잠비아에서 달리다.
토니 윌러 - 자신이 어쩌다가 차를 훔치게 됐는지 의아해하다.
조지아 해세 - 북극에서 꽁꽁얼다.
일본, 대만, 그리고 네덜란드에 이미 계약된 이 책은 많은 혹평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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