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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

Weekly 117호

	원제	: Transformation at the Base
	저자	: 틱낫한 (Thich Nhat Hanh)
	출판사	: 파랄락스 프레스 (Parallax Press)
	출판년도	: 2002
	페이지	: 242쪽

영미도서 > 기타

틱낫한 (Thich Nhat Hanh)

틱낫한은 시인이자, 선사이며, 평화주의자이다. 그는 베트남전쟁당시 파리에서 개최된 평화회담에서 불교 평화 사절단의 의장직을 맡은 적 있다.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박사로부터 노벨상 후보에 추천 받은 적이 있는 그는 사이공의 반한 불교 대학을 설립하였고, 소르본의 콜롬비아 대학에서 가르친 적도 있다. Being Peace, Living Buddha Living Christ, The Heart of the Buddha's Teaching, Transformation & Healing, Breathe! You are Alive, The Diamond That Cuts Through Illusion, Thundering Silence, Our Appointment with Life, 그리고 The Heart of Understanding 등 영미권으로 대략 40권을 출간하였다. 그는 프랑스 남서부의 플럼 빌리지에서 살고 있다. 1980년 초반부터 북아메리카 지역에 자주 건너와 자각 있는 삶에 대해 각종 강의와 요양소들을 운영해왔다.

▣ 목 차
서문
자각의 법칙에 대한 50절
해설
1장. 자각을 저장해라
1. 사고는 들판이다
5. 개인과 공동의 씨앗
13. 인드라의 그물
15. 지혜의 거울
2장. 마나스
16. 착각의 씨앗
18. 자신의 표시
22. 탈출
3장. 정신의 자각
27. 정신 상태
4장. 센스 자각
28. 물위의 파도
5장. 현실의 법칙
33. 탄생과 죽음
36. 오는 것이 없으면 가는 것이 없다
4장. 행동의 길
42. 꽃과 쓰레기
47. 현실
50. 공포가 아닌 것
부록: 자각의 법칙에 대한 50절(베트남어)

▣ Short Summary
틱낫한은 성자이다. 그는 겸손하며 신앙심이 깊다. 그는 [또한] 엄청난 지력을 가지고 있는 학자이다." -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박사, 틱낫한 스님을 노벨상 후보로 추천할 당시...
"자각"은 불교사상중 가장 핵심적인 것들을 틱낫한 스님이 모아 엮은 책이다. 압히다르마의 초기 가르침에서 훗날 마하야나의 가르침까지 자각의 법칙에 대해 다시 되새겨본다. 이 책은 불교의 심리적인 면을 현대적으로 풀이하였다. 무엇보다도 불교의 사상을 깨닫고, 받아 드리며, 개인의 느낌과 인식을 자세히 살펴보고 있다. 총 50절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고대의 가르침에 대한 각 절마다 틱낫한 스님의 명확한 해설이 함께 하고 있다. 불교의 심리학을 마치 하나의 밭으로 묘사하였고 그 밭에 각종 씨앗 즉, 고통, 슬픔, 공포, 기쁨, 그리고 행복의 씨앗을 심는 것으로 풀이하였다. 사람들의 생각과 말, 그리고 행동이 자각의 밭에 새로운 씨앗을 심는다. 그리고 그 씨앗이 자라나 생기는 것이 바로 우리 삶의 본질이다. 만약 사람들이 기쁨의 씨앗에 물을 주고, 고통의 씨앗을 변화시킬 수만 있다면 이해와 사랑, 그리고 자비의 꽃이 피워질 것이라고 일깨워준다.

이 책은 틱낫한 스님이 1989년에서 1998년까지 불교 심리학에 대해 강의한 내용을 정리하였다. 이 책은 한평생을 바라봐도 모를 수 있을 정도로 불교 심리학의 핵심적인 내용들을 다루고 있다. 쉽게 읽혀질 내용은 아니지만 서서히 접근하면서 생활에 인용하면 이로울 것이라고 저자가 당부한다. 이 책에서 당부하는 대로 따르면 "사고의 쓰레기를 꽃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유도한다.

"'자각'에서 틱낫한 스님은 불교의 전통적인 가르침을 되새겨보면서 자각과 현실의 관계에 대해 살펴본다. 이 책은 불교를 틱낫한 스님의 숙고 적이고 매력적인 관점으로 살펴보는 중요한 작품이다..." 스티븐 배츨러, Buddhism without Beliefs의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