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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안의 브리짓 존스 |
Weekly 192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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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Becoming a Goddess of Inner Poi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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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도나 프리타스 (Donna Freita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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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존 와일리 앤 손스 (John Wiley & So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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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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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4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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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서문: 브리짓 존스, 일반인들이 우러러 보지 않는 대상
1. 일기장을 (거의 광적으로) 기록하는 자의 고해성사
2. 진정한 페미니스트들은 분홍을 입지 않는다?
3. "오 신이시여, 왜 전 이리도 못생겼나요?"
4.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세요!"
5. "난 그 어떤 남자도 거절하기 힘든 섹스 여신이다! 만세!"
6. "소방수 막대기를 오르며"
7. 친구들과 함께 저녁식사
8. "어머니에게 이상한 점 발견하지 못했니?"
9. 똑딱똑딱 점점 흘러가는 생체시간
10. 모든 여신들은 로맨틱한 면(또는 10가지 면)이 있다.
11. "인간들은 흘러가는 물과도 같다"
영감
에필로그: 데뷔 무도회를 가는 내내 웃기
부록
독자들을 위한 여성 문학의 여성영웅 가이드
동종 영혼
메그 캐봇, 제니퍼 바움가드너, 그리고 에이미 리쳐즈
▣ Short Summary
"우리 내면의 브리짓 존스들에게 호소하는 책"
브리짓 존스의 일기, 어느 쇼핑광의 고백,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섹스 인 더 시티, 앨리 맥빌 등의 프로그램이나 소설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있다. 주인공들의 너무나도 어처구니없는 행동과 사연들은 수많은 독자들에게 일부 공감대를 형성하고 즐거움을 안겨 주었다. "노처녀"라는 라벨을 벗어 던지고 당당하게 사랑을 찾으려하는 그들의 애환, 직장에서의 여러 해프닝, 인간관계의 이모저모 등, 여성들이 겪는 현실을 다루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위의 주인공들이 수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가상 캐릭터들이다 보니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을지라도 존경의 대상은 되지 않는 것이 위의 주인공들의 현실이다. 이제 그런 고정관념을 깨는 깜찍한 처세서 하나가 있다.
2004년 10월에 출간 예정인 이 책은 브리짓 존스의 일기를 연상케 한다. 저자는 위의 주인공들이 수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한 것에 대해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그런 그들의 이야기를 재미 위주로만 이해할 것이 아니라 보다 깊은 의미를 찾아 우리의 삶에 적용시키자는 것이 저자의 의도이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주인공들은 명상 또는 자기계발에 이미 유명한 틱낫한 스님과 같이 수많은 사람들의 존경과 우러름의 대상이 되지는 못한다. 하지만 이들은 오히려 틱낫한 스님보다도 더 많은 애청자, 애독자들을 울리고 웃겼으며 더 많은 감동을 선사했을 정도로 일반인들과 함께 했다. 매니아 층까지 형성되어 극심할 경우 섹스 인 더 시티의 캐리 브래드쇼 패션 신드롬까지 일으킬 정도로 사람들의 관심과 애정 속에서 존재할 수 있었다. 비록 별 볼일 없는 허상의 존재일지라도 수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갔을 정도면 무시할 수많은 없는 노릇이다.
저자는 웰빙, 자기계발 등에 관심 가지고 있는 현대의 여성들에게 내면에 여신이 존재하며 그 여신을 되찾고 마음의 평정 및 자신감을 되찾자고 주장한다. 현대 여성들에게 사랑 받았던 브리짓 존스, 미인도 아니고, 탁월한 직업도 없었고, 실수투성이에 노처녀 소리를 듣고 살아가는 브리짓 존스를 표본으로, 우리 안의 브리짓들에게 호소하고 있어 더욱 친숙하게 접근을 시도한다. 현재 북코스모스에서는 메뉴스크립트 상태로 대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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