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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의 미소 |
Weekly 194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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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The Buddha Smil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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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마리 가야트리 스타인 (Mari Gayatri Ste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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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화이트 클라우드 프레스 (White Cloud Pr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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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19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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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24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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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 가야트리 스타인 (Mari Gayatri Ste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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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 가야트리 스타인은 지난 20여 년 동안 요가와 명상을 가르쳐왔다. 그녀는 5권의 저자이며 그녀의 작품들은 미국 서부 갤러리들에서 선보여진 적 있다. 또한 그녀의 작품들은 Inquiring Mind, Turning Wheel, Tea 등 30권이 넘게 실렸으며 그녀는 현재 남편 로버트와 개들과 함께 남부 오리건 주 농장에서 유기농 식용 허브를 키우며 살아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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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소개 - 실비아 볼스틴
유머와 불교 - 조셉 골드스타인
명상과 유머 - 샤론 살쯔버그
1. 숭고한 질실 세 가지: 고통의 존재, 고통의 근원, 고통의 끝
2. 네 번째 숭고한 진실: 숭고한 8배 길, 고통의 끝을 향한 길
3. 영적인 힘과 가르침
4. 장애물
5. 위빠사나(Vipassana): 우리의 진정한 모습을 바라보는 연습
6. 자애(Metta)
▣ Short Summary
유머란 힘든 상황에 처한 개인에게 크나큰 위안이자 마음의 만병통치약이다. 유머는 걱정과 불안으로 가득한 머릿속을 정리하여 공간을 만들어주며 우리를 묶고 있던 족쇄에서 일시적으로 풀어주는 계기도 마련한다. 오스카 와일드의 예를 들어보자. 오스카 와일드는 감옥에서 병들고 몰락했으며 파산한 채로 출옥되었다. 그는 곧 죽을 것을 알고 파리로 갔다. 와일드는 결국 파리 빈민가의 허름한 방에서 생애를 마감했다. 와일드는 스타일을 중시하던 남자였다. 그가 마지막을 장식한 허름한 방에는 보기 추한 벽지가 발라져있었는데 와일드는 죽기 전 벽을 보고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다고 전해진다. "우리 중에 하나는 떠나야만 해." 와일드는 마지막까지 유머를 잃지 않았고 아마 그 순간만큼은 자신의 몰락한 처지에 대해서는 잊을 수 있었을 것이다.
딱딱할 것 같기만 한 불교의 가르침에도 유머를 포함하고 있다. 가르침 자체는 매우 건조하고 딱딱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그 지혜를 이해하면 부처가 미소짓는 이유를 이해할 수 있다고 한다. 명상은 스스로를 돌아볼 기회를 제공하는 하나의 수련요법이다. 명상이 좋다는 것은 누구나 이해하지만 실제로 명상을 해본 사람들은 명상 자체가 하기 힘든 수련이라는 사실을 알 것이다. 이때 유머를 잊지 않고 깨닫게된다거나 명상에 임하면 힘든 상황을 보다 수월하게 극복할 수 있다. 유머란 기쁨을 불러오게 되고 기쁨은 깨달음을 가져온다. 수많은 가르침은 절제된 유머로 전해지고 있다. 이 책 역시 유머를 통해 불교의 기본 가르침을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어 매력적이다.
'부처의 미소'는 마리 가야트리 스타인의 만화를 엮은 책이다. 그녀의 만화는 인간과 동물들이 출현하여 자신의 장점과 결점들을 선보이고 깨달음을 얻는 내용들이다. 만화와 가르침 등을 통해 독자들은 웃음과 깨달음을 함께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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