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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렁텅이에서 행복으로 |
Weekly 195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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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Crappy to Happ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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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랜디 페이저 (Randy Reys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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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레드 휠 와이저 (Red Wheel Weis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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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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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42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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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랜디 페이저 (Randy Reys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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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랜디 페이저는 전직 미국 뉴에이지 잡지인 Catalyst의 편집장이었다. 그녀는 현재 샌프란시스코에서 그녀의 쇼 "구렁텅이에서 행복으로"를 진행하고 있으며 곧 미국 전역에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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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감사의 글
서문
1장 - 내 인생이다. 진실일까? 거짓일까?
...
2장 - 급류를 헤쳐나가다
...
초록눈 괴물을 비웃으며
...
만약 남자는 화성에서, 여자는 금성에서 왔다면...나는?
...
3장 - 관찰
그녀는 진정 누구일까?
...
다람쥐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붕어가 노래 부르기 시작하면
...
4장 - 밖에 누구야?
신은 감자이다
...
저 위에 누군가가 유머 감각이 있다는 명백한 증거
5장 - 사랑의 세상을 만들자
선물
스파게티를 만들 수 있을 만큼의 지렁이
나누는 마음
내가 돌 때마다 사랑이 나를 찾아온다
마지막 생각
▣ Short Summary
"톡톡 튀는 행복론"
만약 당신이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의 난쟁이 중 한 명이라면 스스로를 누구로 일컫겠는가? 여러 가지가 떠오르겠지만 그 중 "해피"라고 떠올리는 사람을 별로 없을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주변 여건에 따라 지치고 힘들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런 것은 어디까지나 일시적이다. 누구나 좋은 일이 생기면 무지개 위를 타고 가듯 기분이 좋고 슬프거나 스트레스 가득한 일이 발생하면 절망의 구렁텅이 깊숙이 빠지는 것 같아 한다. 현대인들은 이렇듯 약간의 요인으로 인해 가정의 기복이 크다. 이제 그들에게 사실 행복이란 외부의 요건에 의해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약간의 생각 차이라고 전해주고 싶다.
저자는 현재 뚜렷한 직장도 없고 남자친구도 없다. 은행의 잔고는 점점 줄어들고 있고 굴러다니는 것이 신기한 자동차를 한 대 가지고 있다. 하지만 저자는 이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중에서 자신은 이 순간이 가장 행복하다고 한다. 저자의 이런 태도는 자신의 처지에 자포자기해서 "난 괜찮아 난 행복해"식의 우김이 아니다. 또한 시련이 닥치면 생각 없이 살아가는 긍정파도 아니다. 저자 역시 한때 일반 사람들처럼 "도대체 난 무엇을 하고 있는 거야?"하며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고 지내왔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듯한 무료한 일생의 반복을 거듭하다가 결국 다니던 직장에서 해고되고 다음 직장을 찾으려 노력했지만 경기다 좋지 않다 보니 쉽게 취직자리를 찾기 힘들었다. 그녀는 날마다 이력서를 쓰며 비관하고 자포자기 하다가 스스로 깨닫게 된다. 바로 행복이란 생각보다 가까운 곳이 있으며 개인이 하기 나름인 것이다. 저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숨김없이 이야기하고 있다. 암울한 상황에서도 유머가 돋보이며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에게 스스로와 다시 친해지는 방법, 인생이 던져주는 시련을 극복하는 방법, 인간관계를 개선하는 방법 등 스스로를 발전시킬 여러 가지 교훈을 선사한다. 살면서 가끔 주책없을 필요도 있고 자신을 보다 발전시킬 필요도 있으며 피해자에서 승리자입장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그 어떤 상황이라도 자신이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에 따라 상황이 바뀌는 것이기에 용기를 가지고 가끔은 발칙하게 행동하라고 권장한다.
이 책은 읽는 것만으로도 자신이 재충전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들 것이다. 자신의 기막힌 처지를 솔직하고 익살스럽게 소개하고 있으며 독자들에게 그 어떤 상황이 닥치더라도 굴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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