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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를 타고 여행하다 |
Weekly 200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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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Travels on my Elepha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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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마크 샨드 (Mark Sha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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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랜덤하우스 (Random Hou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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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19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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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0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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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크 샨드 (Mark Sha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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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크 샨드는 Sotheby's에서부터 호주의 목장 일꾼으로도 일했었다. 그는 런던-시드니 모터 경주를 완주했으며 남태평양에서 난파되어 구조된 적도 있다. 그는 현재 런던과 인도 그리고 발리를 오가며 살아가고 있다. 그는 인도네시아의 머리 사냥하는 부족을 다룬 Skulduggery의 공동저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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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프롤로그
1. 코끼리 본부
2. 최초의 코끼리
3. 반도바스트
4. 페인트, 부자(Puja-숭배), 그리고 판디트(인도의 현인)
5. 검은 파고다
6. 환희의 왕의 길을 따라가며
7. 만지지 마세요
8. 화난 뿔달린 동물
9. 코끼리를 다루는 사람 (Firinghee Mahout)
10. 타라, 화내다
11. 정글에서의 죽음
12. 윙크 윙크
13. 완전한 주인 세라모니
14. 맥클러스키건지 (McCluskiegunge)
15. 부처의 나라
16. 위대한 강가(갠지스강의 인도어)
17. 코끼리 시장(The Haathi Bazaar)
18. 축제, 열광의 도가니
19. 떠내려가다
20. 코끼리 장사
21. 신의 뜻
에필로그
문헌 목록
감사의 글
▣ Short Summary
"코끼리와 함께 하는 인도 모험 이야기"
모험가로 둘째로 꼽히면 서러워할 탐험가 마크 샨드. 그의 호기심과 의욕은 끝이 없다. 그는 서더비스에서 일해본 적도 있고 호주의 농장에서 잔 일꾼으로도 일해봤을 정도로 경험이 풍부하다. 그는 인도네시아에서 머리만을 사냥하는 부족을 따라 생활해본 경험이 있을 정도로 모험에 대한 그의 애착은 남다르다. 그의 전적 또한 화려하다. 그는 종잡을 수 없는 영국인답게 일단 머릿속에 들어온 생각을 꼭 실천해보고 마는 실천파이다. 몇 해전 그는 인도를 코끼리 등을 타고 여행하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그는 자신의 생각을 실행하기 위해 두 사두(saddhus-인도의 신을 받드는 남자들)로부터 30살 된 코끼리를 U$6,000 달러 가량을 주고 충동 구매한다. 그는 코끼리를 타고 인도 북쪽으로 1000km거슬러 올라가 여행한 후, 겐지스 강가에서 열리는 소네프르 멜라 또는 코끼리 시장으로 가서 코끼리를 팔아버릴 계획을 세운다.
그는 코끼리를 '타라'라고 이름짓고 인도의 순박한 모습 그대로를 느끼기 위해 장황한 기획을 세운다. 하지만 일은 그의 뜻대로 이뤄지지 않는다. 바로 타라 때문이다. 코끼리 타라는 단순한 동물이 아니었다. 타라도 개성이 강한 하나의 인격체였다. 샨드는 타라를 단순한 운송수단이 아닌 인격체로 사랑하게 된다. 장난꾸러기 타라는 지나가면서 가끔 과일 상인의 과일을 슬쩍하던지, 매춘부의 사리(인도 여성들이 몸을 감는 비단 천)를 들어 올려 주인의 애간장을 태웠으나 그녀의 온순한 성품과 똑똑함은 만나는 사람들의 찬사를 자아냈다. 저자는 코끼리 타라와 인도를 여행하면서 서서히 인도 코끼리들이 오갈 곳 없이 내몰린 슬픈 현실에 안타까워하게 된다.
그는 타라와 여행하기 위해 인도 일꾼들을 고용하고 그는 타라 위에, 일꾼들은 지프차를 타고 인도 북쪽으로 여행한다. 가는 길에 그는 인도의 문화와 풍습, 사람들에 대해 많은 것을 보고 배운다. 무엇보다도 우선 코끼리를 관리하는 방법에서부터 순박한 인도 시골 사람들의 모습, 그들이 숭배하는 코끼리 신(가네쉬) 등이 두드러진다. 샨드와 그의 일행들은 인도 시골 마을의 축제들도 참여하며, 왕자들과 경찰들의 초대를 받기도 하고, 샨드는 타라의 매력에 흠뻑 취해 위스키한잔도 나눠 먹을 정도로 다양한 해프닝이 벌어진다. 샨드의 인도 기행문은 독특한 문화 및 동물의 생태계, 인간의 이기주의로 위협받는 동물들의 모습, 사냥개들에서 아름다운 인도 사원, 시끌벅적한 군중들, 그리고 텅 빈 야생의 인도의 모습을 다채롭게 담고 있다. 대략 30장의 컬러 사진들을 수록하고 있다. 북코스모스는 현재 복사본을 보관하고 있는 상황이다. 평상시 여행 에세이를 즐겨 읽는 탁상 모험가들에게 이제 코끼리와 함께 하는 인도 여행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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