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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집들의 마을 |
Weekly 20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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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Village of the Small Hous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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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이안 퍼거슨 (Ian Ferus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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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그레이스톤 북스 (Greystone Book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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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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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0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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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안 퍼거슨 (Ian Ferus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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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안 퍼거슨은 인정받은 극작가(Elephant Shoes, Uncle Joe Again, Naming the Animals, Bone Crack, The Daughters of Judy LaMarsh 등)이자 유머리스트이다. 그는 텔레비전과 라디오를 위해 많은 글을 썼고 일상 생활을 담은 Die-Nasty와 Sin City 연속극의 창작자이다. 그는 캐나다 CBC 방송사의 Liquid Soapz라는 코미디 쇼의 창작자이자 공동 프로듀서이다. 그는 현재 미국 방송사를 위해 시리즈를 기획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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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1. 거대한 강
2. 깔끔한 탈출
3. 진북(True North)
4. 의학 사나이
5. 잃어버린 소년
6. 완전범죄
7. 서있는 버팔로 들소
8. 티 댄스(Tea Dance)
9. 성대가수
10. 움직이는 그림들
11. 게으른 남자
12. 이미 사라진지 오래
에필로그
▣ Short Summary
"초원의 집", "케빈은 12살"을 연상케 하는 성장 에세이.
1959년 이안 퍼거슨의 부모는 에드몬튼이라는 세련된 도시를 등지고 포트 버밀리온이라는 외진 곳으로 법을 피해 도망쳤다. 포트 버밀리온은 과거 동물 털을 교환하던 캐나다의 북부 요새 지역으로서 전기, 난방 그리고 라디오마저 구하기 힘든 곳이었다. 무엇보다도 버밀리온은 캐나다에서 세 번째로 가난한 동네이자 캐나다 최전방 북부 지역, 즉 캐나다에서조차 멕시코나 호주처럼 동떨어졌다고 느낄 정도의 외진 곳이었다. 저자는 진실과 허구를 잘 곁들여 점점 잊혀져 가는 이웃애, 가족애 그리고 옛날 기억들을 되살린다.
이 책은 1959년 둘째인 이안 퍼거슨의 요란스러운 탄생부터 시작한다. 운전대를 붙잡고 담배꽁초를 악문 입술 사이에 물며 비포장 도로에서 난폭 운전하는 아버지 행크. 그리고 힘겹게 뒤에서 고통스럽게 신음하는 어머니 루이즈. 이들은 지금 2주나 빠르게 태어날 둘째 아들 이안을 위해 병원으로 서두른다. 우여곡절 끝에 병원에 도착한 행크와 루이즈. 하지만 아직 안심하기 이르다. 둘째 아들의 때아닌 출현에 놀란 나머지 그만 첫째 아들을 집에 잊어버리고 온 아빠. 저자 이안 퍼거슨은 아름다운 캐나다의 자연 경관과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들을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때에 따라 가슴에 와 닿을 때도 있고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다. 이야기 대부분은 포트 버밀리온이라는 캐나다 최대 북부 지역에서 일어난다. 이곳은 문명의 손길이 거의 미치지 못하는 곳으로 한겨울에 영하60도까지 떨어진 적도 있는 곳이다. 이들 가족이 이런 외진 곳까지 이사온 이유는 아버지 행크의 파렴치한 사기 행각이 들통나기 전에 줄행랑친 것. 저자는 어린 소년이 텔레비전, 수세식 변기, 문명의 흔적이 드문 황무지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전한다. 저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나 독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허구의 인물들과 요소들을 곁들였다.
독자들도 이제 줄행랑을 치던 가족의 모습, 저자의 친구 로이드 룬스킨이 숲 속에서 길을 잃고 '여섯 발가락'에게 구출되었을 때, 곰 습격 사건 당시 집에서 기르던 개 덕분에 살아난 저자의 이야기 등 다양한 사건들을 읽고 공감하며 웃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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