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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사실이야? 어떻게 알지? |
Weekly 229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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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How do you know it is tr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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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하이 러치리스 (Hy Ruchl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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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프로메테우스 북스 (Prometheus Book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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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19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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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112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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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 러치리스 (Hy Ruchl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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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rleigh Dickinson University의 과학교육학부 조교수로 근무했었으며 "Clear Thinking","Wonder of light"를 포함하여 27권의 과학 교육 도서를 저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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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Part 1. 미신과 동화적인 사고
1. 소설이야 사실이야?
2. 미신의 본질
3. 미신을 이용한 실험
4. 점성학 : 과학일까 미신일까?
Part 2. 사고방식으로서의 과학
5. 새로운 사실들은 어떻게 발견되는 걸까?
6. 과학과 생각의 자유
7. 이론을 발전시키기 : 가능성
8. 희귀한 이벤트 : 운과 기회
9. 과학은 우리에게 참된 지식을 준다.
10. 과학 :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 Short Summary
"아이들이 현실과 상상의 세계를 구분하기 시작할 때가 과학에 대한 흥미가 최고조인 시기이다. 이러한 시기에 있는 아이들을 위한 과학입문서"
현실세계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 아이들은 동화 속의 이야기와 현실의 경계를 구분할 판단력이 부족하다. 예를 들어, 신데렐라가 파티에 참석하지 못해 전전긍긍하고 있을 때 요정 아줌마가 짠하고 나타나서는 요술 지팡이를 휘두르며 호박을 마차로, 쥐를 마부와 말들로 만들어준다. 하지만 어느 아이도 쥐가 사람으로 변했다는 동화 속 사실에 의구심을 품지 않는다. 산타클로스의 이야기도 마찬가지이다. 모든 아이들이 산타클로스가 크리스마스 이브 밤에 작은 보따리에 전 세계 아이들의 선물을 가득 싣고 가가호호 방문하며 선물을 전해준다고 믿는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작은 보따리에 그 많은 선물이 담길 수 없다는 사실, 또 정해진 시간에 전 세계의 수많은 집들을 방문할 수 없다는 사실은 의미가 없다.
하지만 아이들은 성장을 하고 그 과정에서 많은 지식과 경험들을 획득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에서 사람들은 미신과 상상의 세계, 과학과 현실의 세계를 구분할 수 있는 혜안을 얻게 된다. 저자는 이 책에서 그렇다면 사람들은 어떻게 거짓과 진실을 구분하며, 진실을 어떻게 진실이라고 믿게 될까? 라는 문제에 대해서 이제 겨우 상상의 세계와 현실의 세계의 차이를 인식하게 된 청소년들(초등학교 고학년에서 중학생 정도)과 함께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우선 저자는 이 책의 첫 번째 장을 과학과 대비되는 미신의 내용과 그것의 위험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인간의 상상력이 만들어낸 세계와 믿음 중에서 미신은 어쩌면 인간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들 그리고 부정적인 것들이 응축된 세계일 것이다. 그래서 미신은 인간이 그것에 대해 느끼는 두려움 때문에 현대사회에까지 지속되어 내려올 수 있었을 것이다. 저자는 다양한 예시와 일러스트를 통해 미신의 내용과 위험성을 깨닫게 해준다. 이러한 비교인지를 바탕으로 저자는 과학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과학자들은 현실에 반하는 아이디어들이 (예를 들면, 중세시대의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이 그 당시 현실에 반하는 아이디어였을 것이다.) 어떻게 태어나고 실험을 통해 확고한 이론으로 자리잡게 되는지를 설명해 준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이러한 설명을 바탕으로 지금의 현대사회가 만들어낸 환경오염의 문제에 대해 과학적이고 현실적으로 이용 가능한 해결방법을 궁리해 보도록 숙제와 생각거리를 제시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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