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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낫한 스님의 평화 수호자 |
Weekly 256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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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Keeping the pea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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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틱낫한 (Thich Nhat Han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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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파랄락스 프레스 (Parallax Pr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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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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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99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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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틱낫한 (Thich Nhat Han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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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틱낫한은 시인이자, 선사이며, 평화주의자이다. 그는 베트남전쟁당시 파리에서 개최된 평화회담에서 불교 평화 사절단의 의장직을 맡은 적 있다.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박사로부터 노벨상 후보에 추천 받은 적이 있는 그는 사이공의 반한 불교 대학을 설립하였고, 소르본의 콜롬비아 대학에서 가르친 적도 있다. Being Peace, Living Buddha Living Christ, The Heart of the Buddha's Teaching, Transformation & Healing, Breathe! You are Alive, The Diamond That Cuts Through Illusion, Thundering Silence, Our Appointment with Life, 그리고 The Heart of Understanding 등 영미권으로 대략 40권을 출간하였다. 그는 프랑스 남서부의 플럼 빌리지에서 살고 있다. 1980년 초반부터 북아메리카 지역에 자주 건너와 자각 있는 삶에 대해 각종 강의와 요양소들을 운영해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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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서문 : 평화의 수호자가 되는 길
* 1장 : 우리 안의 평화
1. 여기 현재를 살아가기
현장에서 - 걷기 명상
2. 스트레스 없이 일하는 법
현장에서 - 신중한 호흡법
3. 화의 변환
현장에서 - 신중한 소비
* 2장 : 직장에서의 평화
4. 건강한 직장 환경 가꾸기
현장에서 - 씨앗에 물주기
5. 공동의 자원
현장에서 - 두 번째 육체 시스템
6. 교제와 공동체
현장에서 - 새로 시작하기
7. 도움 얻기
현장에서 - 바른 생각과 바른 화법
* 3장 : 세계 평화
8. 안전한 곳
현장에서 - 윤리 코드
9. 동정심 양성하기
현장에서 - 동정의 눈으로 세상 바라보기
10. 배고픈 영혼 먹이기
현장에서 - 깊이 듣고 사랑이 담긴 말하기
11. 타인에게 실천하기
현장에서 - 보살되기
▣ Short Summary
"우리는 모두 사람을 받드는 직업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리고 사람을 평화롭게 섬기기 위해서는 내면의 평화를 가꾸어야 합니다.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이 책은 평화를 지키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게 바치는 책입니다. 여기에 당신은 포함되어 있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시겠지만 경찰관, 법관만이 (사회의 평화를 위해 법을 집행하는) 평화를 지키는 일에 종사하는 것은 아닙니다. 선생님, 부모님 그리고 공동체의 일원 모두가 평화를 만들고 수호하는 일에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그래야만 합니다. 이 책은 불교와 다르머(Dharma)의 정신을 바탕으로 현장에 있는 사람들에게 평화와 신중함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다르머가 무엇일까요? 다르머는 통찰력, 관행 그리고 상호적 이해, 동정, 평화와 행복을 불러들이는 행복 코드를 말합니다. 다르머는 산스크리트어로 '법'이라고 해석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르머의 실행은 법적 강제력의 실행을 말합니다.
우리의 직장 혹은 삶의 현장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이해하려면, 가정생활과 우리 가족들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가족은 그 자체로도 치료와 보호의 능력을 지닌 살아있는 유기체입니다. 모든 유기체는 신중합니다. ...... 이 책은 변환과 치료를 위한 통찰력과 확고한 실행력을 제공해줄 것입니다. 이 책의 첫 번째 장은 당신만의 변환과 치료, 동정심을 가꾸어가고, 자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방법에 대해 중심을 두고 있습니다. 당신 자신을 돕기 전까지는 어떤 누구도 이해할 수 없으며 도울 수 없습니다. 두 번째 장은 직장에서 그리고 공동체 안에서 보살이나 붓다가 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당신이 소속된 공동체를 아름답게 가꾸어갈 수 있다면, 당신은 당신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세 번째 장은 우리 자신을 보다 더 평화롭게 가꾸어 가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가 사는 세계를 더 평화롭게 만드는 방법에 대해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직업에 상관없이 모두가 평화를 위한 수호자가 될 수 있습니다. = 이 책의 서문 중에서 =
틱낫한 스님은 이 책을 통해 사람들을 중심으로 하는 힘든 직업에 종사하는 이들에게 그들의 화, 스트레스 그리고 좌절이 혼합된 일터를 평화로운 섬으로 바꾸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틱낫한 스님은 여기서 공공 영역에 종사하는 일에 대해 새로운 정의를 내리고 있다. 즉, 사람에게 봉사하는 직업이란 경찰관, 공무원들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부모가 자식에게 헌신하고 아이들이 사회에서 어른들을 공경하는 것처럼 보다 넓은 영역의 것이며, 우리가 사회를 살면서 늘 행하는 일이라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여기 11가지 핵심적인 방법을 통해 이렇게 늘 사람이 사람에게 봉사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스트레스와 화를 평화로 바꾸는 법을 알려주고 있다. 공감과 유머 섞인 언변으로 틱낫한 스님은 공공 영역에 봉사하는 사람들이 다른 사람을 돕기 위해서는 먼저 내면의 평화를 가꿀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틱낫한 스님이 주장하는 내면의 평화를 통해 사회의 평화를 만들어 가는 방법, 그것에 대해 명상해보고 깨달음을 제공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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