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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묵한 우리 아이 |
Weekly 29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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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Boys of few word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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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아담 (Adam J. COX, Ph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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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길포드 프레스 (Guilford Pr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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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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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37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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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담 (Adam J. COX, Ph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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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 사회 발달, 정신 분석 및 장애에 대해 공인받은 임상 심리학자 이다. 인기 있는 강연자 이며 어린이 정신 건강을 위한 국가의 중재자 역할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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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Part 1
대화의 분열
1. 당신의 아이는 말이 없는 가?
2. 왜 대화가 중요 한가
3. 왜 아이는 나와 대화 하지 않는 가?
4. 감정이 배재된 대화
Part 2
특별히 어려운 아이들
5. 부끄러움이 많고 소극적인 아이들을 복 돋아 주기
6. 화와 반사회적인 아이들의 저항을 줄이기
7. 문제점을 주목하고 배움에 대한 도전으로 안내하기
Part3
차이점을 어떻게 지속시켜 나갈 것인가
8. 아이들과의 대화를 위한 10가지 약속
9. 장벽을 뛰어넘도록 이끌기
사회적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교량역할을 만들어 내기
10 학교와의 협력
11.전문가의 도움이 효과를 발휘할 때
후기: 우리 아이는 어떻게 될까
▣ Short Summary
당신의 아들에게 말을 걸고 아이의 눈빛을 응시해보자. 개인적인 질문을 했을 때 멍한 눈빛으로 응답하거나, 빠르게 주제를 바꾼다면 당신은 그냥 ‘역시 남자애로 구나’ 라며 넘겨버렸을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아마도 당신과 아이의 관계에 무엇인가 빠져있는 것이 아닐까 걱정도 했을 것이다. 이 두 가지 모두 가능한 생각들이다. 그렇다면 이제 당신은 이 책을 통해 당신의 아들을 좀 더 정확히 바라보고 판단하여 실행에 옮겨야 할 때가 되었다. 이 책은 우리 아이들과의 대화와 관계를 발전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줄 것이다.
이 책은 남자아이들의 심리에 관한 이야기 이다. 저자는 지난 10년간 4살부터 늦은 청소년기까지의 남자아이들을 통해 이들의 심리를 연구해 왔으며 이 책을 통해 부모와 아이들 간에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친밀한 관계를 만드는 길을 이야기 해 주고 있다.
자신의 의사표현에 서툴며 부모와 대화의 벽을 쌓으려고 하는 아이들에게 대화의 방법을 제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이것은 단순히 대화의 벽을 없애는데 그치는 것이 아닌 아이들을 행복하게 만들고 정신적으로 건강하며 사회적으로 경쟁력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게 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인 것이다. 아동기 및 청소년기에 이와 같은 도약의 계기를 겪은 아이들은 사회에서도 리더의 역할을 해내는데 긍정적인 결과를 갖게 된다.
왜 우리 아이가 ‘말 없는 아이’ 가 되었는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어린시절의 심리적 현실을 탐구해 보아야만 한다. 이것이 바로 이 책의 첫 번째 부분의 목표이다. 첫 번째 파트는 사회적, 감정적 발달 과정에 있어서 아이의 대화 기술이 어떠한지를 세밀히 살펴 볼 것을 이야기 하고 있다. 저자는 이 장에서 왜 남자아이들이 여자아이들보다 대화를 풀어나가는데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그리고 왜 우리는 남자아이들이 최대한으로 대화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해야만 하는지 설명한다. 이러한 중요성과 더불어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아이들이 성장한 이후 그들의 삶에 얼마나 큰 영향력을 미치게 되는지 또 한 이야기 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관습은 남자아이들의 과묵함을 용인하고 있기에 부모들은 자신의 아이의 과묵함이 어느 정도에서 문제가 되는지 파악하기 힘들다. 때문에 이 책에 실려 있는 많은 예들을 통해서 당신의 아이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해 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그리고 10가지의 실질적인 지침을 통해 당신 아이의 대화에 있어 어떠한 점을 고려해야 할지 이야기 해주고 있다. 각 각의 나이에 알맞은 지침과 더불어 집과 학교에서 당신의 아이에게 어떠한 도움이 필요한지 명확하게 밝혀주고 있다. 또한 언제 어떠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지도 알려준다.
이 책을 읽고자 하는 당신에게 아이는 매우 소중한 존재일 것이다. 이 시기의 중요성을 깨닫고 난 이후에는 우리 아이들은 이미 성장해 버렸을 지도 모른다. 우리 아이가 자신을 표현할 줄 알며 개인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행복한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면 이 책과 함께 아이의 성장과정을 지켜보는 건 어떠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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