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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집 |
Weekly 310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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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きもちのいい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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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테즈카 타카하루 & 테즈카 유이 (手塚貴晴 & 手塚 由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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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청류출판 (淸流出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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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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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07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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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즈카 타카하루 & 테즈카 유이 (手塚貴晴 & 手塚 由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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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즈카 타카하루(手塚貴晴)
1964년 도쿄출생. 무사시노 공업대학 졸업 후, 펜실베이니아대학 대학원 수료. 1990년부터 리처드 로저스 파트너십 런던에서 근무. 1992년, 유이씨와 결혼. 1994년 귀국. 부인과 함께 테즈카 건축연구소를 설립. 건축가로 활약하면서 무사시노공업대학 조교수로 교편을 잡고 있다. ‘소에지마 병원’의 설계로 통상산업대신상 굿디자인상 금상. ‘지붕의 집’ 설계로 제18회 요시오카상, JIA 신인상 등을 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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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1. 설계한 주택을 방문하며.
- 우리들이 만들어 온 집
- 가마쿠라 산의 집
- 코시코에의 메가폰 하우스 …… 등
2. 이런 집에서 살고 싶었다.
- 우리들이 설계한 집
- 독립된 방을 만들지 않는다.
- 부엌
- 테이블……등
3. 생활을 디자인한다.
- 단 두 사람조차 좋다고 생각하지 않는 건물을 다른 사람들이 좋다고 할 리 없다.
- 발상의 아이디어는 ‘우와 좋다’라고 하는 체험부터.
- 건축가들에게 부탁한다면……등
4. 런던에서의 생활
- 돈은 없지만 풍요로운 생활을 할 수 있었던 영국
- 리차드 로저스의 사무소에서 배운 것.
- 건물은 사회자산으로 가치가 있는 것이었다……등
▣ Short Summary
기분 좋을 정도 크기의 사각의 방이 있고, 거기에 하수/배수 시설 등 아주 기본적인 것을 할 수 있으면 사람들은 거기서 살 수 있고, 이것을 주택이라고 한다. 그 주택에는 다양한 취향을 응축한 방이 여러 개 있는 집도 있고, 집안을 어슬렁어슬렁 거리면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많은 집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가만히 있어도 아 기분 좋다’라고 느낄 수 있는 편이 훨씬 좋은 집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그런 집을 짓는 것을 신조로 하고 있다.
이 책은 일본 TBS의 ‘정열대륙’에서 방송되었던 화제의 건축가 부부를 소개한 책이다. 그들이 설계한 집과 그 곳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 이야기, 건축상을 받은 집과 그 의도, 그리고 그들이 생각하는 집이라는 것과 런던에서 배운 것 등을 들려준다. 집에 대한 책이지만 단순히 사진만을 나열한 책이 아니라, 건축모형, 스케치나 도면 등까지 풍부하게 소개하면서 꾸밈없이 솔직한 문장으로 그들의 가치관과 삶의 이야기까지 담았다.
제1부에서는 건축가 부부가 관여한 1999년 제1호부터 2004년까지의 개인 저택들을 소개한다. ‘설계한 주택을 방문하며’란 목차 하에 자신이 시공한 집을 방문해서 건축 당시의 경위나 뒷이야기 등을 회화체로 소개한다. 이런 기획은, 건축가 자신이 작품에 만족하지 못하면 성립할 수 없을 것이다.
또 2부에서는 ‘이런 집에 살고 싶었다’라고 해서 자신들을 위해 설계한 집을 소개한다. 이 자택에서는, 지금까지 설계한 집과 같은 모양의 컨셉이나 시공을 그대로 이어가면서, 스스로 살면서 기분이 좋아지는 집이 될 수 있음을 실감하고 자신의 설계사상을 확인해준다. ‘당연한 것을 추구하다 보면, 새로운 것이 생긴다’라는 그의 신조를 느낄 수 있다.
또 3,4부에선 생활을 디자인한다는 관점에서 건축에 대한 생각, 건축가의 기골에서 장래의 전망에 이르기까지를 언급해주고 영국생활을 통해 보고 배운 것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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