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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와 나무 |
Weekly 365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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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The elephant and the tre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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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진 핀 리 (Jin Pyn Le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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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런닝 프레스 (Running Pr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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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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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4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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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 핀 리 (Jin Pyn Le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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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문학을 전공했지만 언제나 자연과 미술이 최대 관심사였다. 졸업 후, 단편 영화, 기사, 광고 등을 써 왔고, 첫 번째 그림책, <코끼리와 나무>를 출간했다. 세계 46개국을 여행한 여행 마니아이기도 한 작가는, 수 많은 나라를 돌아다녔음에도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첫 번째 봄눈과 들판에 춤추는 풀, 비 냄새라고 말한다. 이 같은 주관을 뚜렷하게 반영한 <코끼리와 나무>는 잔잔하고 간결한 텍스트와 절제되었지만 명확한 그림이 주는 자연에 대한 사랑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출간 후, 싱가포르에서의 성공은 물론 전 세계에서 그녀와 함께 일하고자 하는 감독들의 제의가 빗발치고 있다. 맨 처음 싱가포르에서 출간되었고, 미국 러닝프레스 사에서 2008년 독점적으로 전 세계 판권을 가지고 출간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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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숲에 코끼리가 한 마리 살고 있었다. 코끼리는 할머니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좋아했고,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했다. 또 강에서 헤엄치는 걸 좋아했고, 쟈스민 꽃 향기를 좋아했다. 그리고 친구들과 어울리는 걸 좋아했다.
그렇지만 코끼리는 여기저기 돌아다녀도, 한 나무에게 다시 돌아오는 것을 잊지 않았다. 나무와 코끼리는 가장 가까운 친구였고, 둘 다 똑같이 어리고 작았다. 코끼리는 몸이 가려우면 나무에 기대 등을 긁었다. 나무는 코끼리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듣는 것으로 세상을 구경했다. 풀밭은 둘의 침대가 되어 주었고, 때로는 가파른 산기슭을 오르기도 했다. 나무와 코끼리는 아주 행복했다.
시간이 지나자 코끼리를 몸집이 아주 커졌다. 나무도 훨씬 더 키가 자랐다. 나무는 다른 무엇보다도 더 멀리 볼 수가 있었다. 그래서 이제는 코끼리가 나무로부터 세상 이야기를 들었다. 한 때 코끼리의 놀이터였던 마을의 집들과 사람들에 대해서 말이다.
그런데 어느 날, 코끼리는 누군가에게 잡혔고 전혀 다른 나라에서 깨어났다. 등에 무거운 것을 지고 있어서 힘들었다. 코끼리가 잡히던 날, 나무도 함께 베이고, 코끼리의 안장으로 만들어졌던 것이다. 둘은 옛날의 행복했던 때를 기억했다. 산을 올랐던 기억, 강가의 수영, 쟈스민 꽃향기, 풀밭 침대의 감촉. 함께했었고 자유로웠던 때를 떠올렸다.
저자인 진 핀 리는 영문학을 전공했지만 언제나 자연과 미술이 최대 관심사였다. 졸업 후, 단편 영화, 기사, 광고 등을 써 왔고, 첫 번째 그림책, <코끼리와 나무>를 출간했다. 세계 46개국을 여행한 여행 마니아이기도 한 작가는, 수 많은 나라를 돌아다녔음에도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첫 번째 봄눈과 들판에 춤추는 풀, 비 냄새라고 말한다. 이 같은 주관을 뚜렷하게 반영한 <코끼리와 나무>는 잔잔하고 간결한 텍스트와 그림이 주는 자연에 대한 사랑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출간 후, 싱가포르에서의 성공은 물론 전 세계에서 그녀와 함께 일하고자 하는 감독들의 제의가 빗발치고 있다. 맨 처음 싱가포르에서 출간되었고, 미국 러닝프레스 사에서 2008년 독점적으로 전 세계 판권을 가지고 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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