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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신혼집의 조건 |
Weekly 610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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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The Newlyweds’ Guide to SETTING UP HO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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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가일 아보트 (Gail Abbot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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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씨코북스 (씨코북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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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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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153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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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일 아보트 (Gail Abbot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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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20여년간 홈인테리어 분야에 몸담았다. 스타일리스트이자 작가인 그녀는 홈스타일 잡지 뿐만 아니라, 여덟 권의 책을 저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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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 Short Summary
신혼집에 대한 꿈을 키우기에도, 실제로 따라 해보기에도 유용한 책 <행복한 신혼집의 조건>
많은 국내서들의 인테리어 컨셉 또한 해외의 영향을 받은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스타일별로 다를 뿐, 국내 인테리어와 해외 인테리어의 경계는 모호하다.
많은 신혼들이 비용 문제만 아니면 신혼집을 아주 멋있게 꾸밀 수 있다며 아쉬워하는데.
이 책에서 저렴한 비용으로도 모던하거나, 서구 전통식이거나, 빈티지하거나, 컨트리 풍이거나, 심플한 각종 스타일의 신혼집을 연출할 수 있는 포인트 들을 집어 준다.
이렇게 ‘행복한 신혼집의 조건’을 알려 주는 텍스트와 훌륭한 사진들이 독자들에게 신혼집에 대한 고급 힌트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 책의 특징은 스타일을 소개 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굉장히 디테일한 팁이 제공되고 있는데. 예를 들어, ‘Storage(보관)’에 대한 부분에서는 보관에 대한 다양한 솔루션을 세분화하여 소개하고 있어 독자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준다. 박스를 이용하는 것에서 선반을 활용하는 것, 독특한 캐비닛을 활용하는 것, 잡동사니를 정리하는 방법, 빌트인(Built-In) 보관법, 물건을 재활용하여 보관 공간을 늘리는 법, 기대치 않은 공간 만드는 법, 기타 등등.. 독자들은 Storage에 관해 이렇게나 다양한 방법이 있는지 새삼 놀랄 것이다.
이렇게 실용적인 텍스트와 사진이 잘 어우러져 책장을 넘길 때마다 신선한 자극을 느낄 수 있다.중간 중간 ‘For Starters’, ‘Top Tips’ 등 각종 팁박스가 인테리어를 더욱 쉽게 하는 방법을 알려 주어 인테리어에 처음 도전하는 독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한다.
이 책은 이처럼 중요한 인테리어 요소들을 아주 세심하게 다루는 것이 매력이다. 조명이면 조명, 바닥이면 바닥, 창문이면 창문, 벽이면 벽….. 등등, 인테리어 아이디어를 찾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부딪히는 ‘의외로 신경쓸게 많구나…’하는 고민들을 말끔히 해결해 주고 있다. 때문에 ‘커피테이블 북’을 넘어 실용서로도 훌륭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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