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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나이 드는 남자 |
Weekly 669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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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A Man’s Guide to Healthy Age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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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에드워드 탐슨 , 레너드 케이 (Edward H. Thompson, Jr. , Lenard W. Kay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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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존스 홉킨스 대학 출판부 (The Johns Hopkins University Pr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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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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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584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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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드워드 탐슨 , 레너드 케이 (Edward H. Thompson, Jr. , Lenard W. Kay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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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드워드 탐슨Edward H. Thompson, Jr.
미국 홀리크로스컬리지의 사회학 교수이자 동 대학 ‘여성 및 성 연구소’ 소장이기도 하다.
레너드 케이Lenard W. Kaye
미국 메인대학교의 사회복지학 교수이자 동 대학 ‘노화 연구소’ 소장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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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오직 남자를 위한 건강서
그들을 위한 접근은 달라야 한다
여자들은 젊을 때부터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은 반면, 남자들은 건강을 잃고 나서 고민하는 경향이 높다. 중년에 접어들어서야 ‘이 다음엔 무엇이 있을까’하며 달라진 몸과 마음을 돌아볼 시간을 가진다. 이 책에서 남자들만의 건강서가 필요한 이유는 단지 생물학적 차이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물론 생물학적 차이도 존재하지만 그것보다 문화적, 사회적인 습관이 남자들을 ‘덜 아파왔지만 더 빨리 죽는’ 결과를 낳기도 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건강하지 못한 ‘남자다움’이 압력으로 작용하여 아파도 병원에 갈 필요가 없다고 여기게 하거나, 담배가 스트레스를 완화시킨다고 느끼게 하거나, 진짜 남자는 고통을 참아야 한다는 등의 건강하지 못한 믿음, 태도, 행동을 가져온다고 한다.
이 책은 남자를 위한 건강서이지만, 건강이 인생 전반에 연결되어 있어 건강 이외의 영역도 다룬다. 이 책을 읽으며 남자들은 제대로 이해 받고 있으며 자신에게 꼭 맞는 조언을 받고 있음을 느낄 것이고, 여자들은 이해할 수 없었던 남자들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특히 중년 이후의 남자들의 심리와 삶을 이해하고 있어 더욱 공감을 얻을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중년의 남자들보다 젊은 남자들이 노화에 대한 두려움이 더 높다고 밝혀졌다. 따라서 이 책의 원제가 <건강한 나이 듦에 대한 남자를 위한 가이드>인 것처럼 모든 연령층의 남자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다.
4부로 구성된 이 책은, 1부에서 남자들이 건강하게 나이들 수 있는 방법을 소개 한다. 특히 잘 먹고, 스트레스를 줄이고, 활동적인 생활을 강조하면서 이를 실천하는 방법을 알려 준다. 2부에서는 육체와 마음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다룬다. 수면, 약, 알코올, 신앙, 태도, 외모에 대한 태도 등을 탐구하며 이 요소들이 어떻게 정신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지도 살펴본다. 3부에서는 몸의 시스템이 어떻게 기능하는지 그리고 남자가 나이가 들면서 몸에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알려준다. 머리에서 발끝까지 구석구석 살펴보는 이 부분에서는 암, 당뇨, 심장 질환 같은 대표적인 만성 질병을 어떻게 관리하는지도 다룬다. 4부에서는 친구와 가족과 상호작용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다. 성적 친밀감, 우정, 보살핌에 관한 주제와 죽음이라는 이슈에 대해 본인과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가도 다루고 있다.
이 책은 무엇보다 늙으면 필요 없는 존재가 된다는 고정관념을 깨게 한다. 노화, 죽음, 인생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태도가 훨씬 중요하며, 인생 후반부를 어떻게 변화시켜 행복하게 살아갈지는 자신의 마음과 행동에 달려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이 책은 가족들을 지키느라 자신의 건강을 살피지 못한 남자들에게 살아갈 용기와 건강에 대한 의욕을 살려줄 책이다.
* 리 뷰
”정신적, 육체적, 사회적, 지적, 성적 건강에 관한, 당신이 알아야 하지만 묻기는 꺼려지는 거의 모든 것을 다루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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