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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 일출, 그리고 셰익스피어 |
Weekly 679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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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Snakes, Sunrise, and Shakespea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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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고든 오리앤스 (Gordon H. Oria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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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시카고 대학 출판부 (The University of Chicago Pr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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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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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24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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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든 오리앤스 (Gordon H. Oria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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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는 워싱턴 대학교의 생물학과 명예 교수이며, <, Red-Winged Blackbirds >, < Reproductive Success and Life> 등의 저서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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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 Short Summary
인간의 미의식이 환경에 어떻게 반응 하는지에 대해 과학적으로 고찰 하고 있는 첫 책!
우리의 감정은 어디에서 비롯되는 것일까? 진화의 관점으로 인간의 감정을 이야기 한다.
뱀을 보았을 때 우리는 순간 숨을 멈추게 되고 두려움을 느낀다. 그리고 아름다운 일출을 보았을 때도 순간 숨을 멈추게 된다. 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러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 것일까? 오랜 세월 동안 예술가들과 철학자들은 미에 대한 인간의 반응에 대해 설명해 왔다. 때문에 자연에 대한 인간의 감정을 진화론적 관점에서 설명하는 것은 예술가들과 자연 예찬론자들로부터 비난을 받기도 하였다.
진화 생물학자인 저자는 자연에 반응하는 인간의 감정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러한 저자의 생각은 에드워드 윌슨의 사회생물학(Sociobiology)을 통해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된다. 그는 자연에 대한 인간의 대부분의 반응은 우리의 진화적 과거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이야기 하며, 우리가 뱀을 무서워하는 이유는 독의 위험과 뱀을 보았을 때 조여오는 느낌을 받기 때문이며, 일출을 보고 즐거움을 느끼는 것은 어둠이 걷히면서 포식자로부터의 위험이 사라지기 때문이라고 전한다. 즉, 우리의 미적 선호는 자연선택의 결과에 따른 것이라고 이야기 한다.
진화 생물학자인 저자는 이 책에서 환경에 대한 인간의 반응에 있어 진화의 역할을 설명하며, 지금까지 제대로 고찰 되지 않았던 감정의 진화론적인 접근을 통해 우리의 감정을 더욱 깊이 있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저자는 자연에 대한 인간의 감정 반응과 과학자들은 이를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 하며, 진화 역사를 이해 하는 것이 자연에 대한 우리의 감정 반응을 이해하는데 어떻게 도움을 줄 것인지에 대해 알려줄 것이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우리 감정의 근원에 대해 더욱 잘 이해하고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더 나은 결정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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