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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엄은 나로부터 – 행복하게 나이 먹는 법 |
Weekly 695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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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Aging Wise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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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로버트 레빈 (Robert Levine, M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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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로만 앤드 리틀필드 (Rowman & Littlefiel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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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4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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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44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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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버트 레빈 (Robert Levine, M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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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는 노화와 치매를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신경학자이자 신경과 의사이다. 예일대학교에서 의학 임상교수로 재직했으며, 노화와 치매에 관한 2권의 다른 저서가 있다. 그의 이전 책 중, 는 2004년 미국도서관협회에서 발행하는 매거진에서 주요도서로 선정된바 있다. 아래 소개하는 는 가장 최근의 저서로 노화 과정과 노화로 인한 질병을 늦추거나 예방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가장 최신의 정보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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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건강해도, 경제적으로 안정되어도
나이 든 것 자체로 주눅이 드는 것은 왜일까?
나이 드는 것에 초조해 하지 않고
병약함에 굴복하지 않는 삶을 위해
지금 필요한 것은 무엇?
바로 존엄이다. 그 존엄은 어디서 나오는가? 이것이 이 저자가 말하고 싶은 바다. 저자가 주장하길 존엄은 바로 나로부터 나온다는 것이다. 젊은이들에 맞게 설계된 세상 속에서 몸이 건강해도 경제적으로 안정적이어도 주눅이 드는 나이든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의사인 저자가 만난 인물들은 나이 드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질병에도 굴하지 않았고, 그 비밀이 바로 자존감, 긍정, 그리고 무엇보다 존엄임을 발견했다. 또한 그것은 자신 안의 믿음과 앞으로 나가려는 의지이며, 그것이 우리의 나이 드는 방식과 삶의 질을 통제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나이 듦을 다각적으로 조명하며
존엄을 지키기 위한 가장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미국의 노령인구증가, 베이비부머의 위기, 연금과 국가 예산의 적자 및 경제 위기, 그로 인한 사회적 영향 등은 이미 세계적 추세이고 한국도 예외일 수가 없다. 미국사회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지만 이는 우리의 모습과 다르지 않다. 이 책에서는 나이가 드는 것에 대한 철학과 역사적 관점에서의 변화와 과학적 진보에 따른 변화를 다루며 나이 드는 것에 대해 다방면으로 그러나 알기 쉽게 살펴본다. 뿐만 아니라 저자가 만나온 실제 인물들을 관찰함으로써 그들의 삶의 태도 및 현실에서의 생활방식, 그리고 그 효과 등도 보여준다. 운동, 영양, 나이 들면서 자주 접하는 질병에 대한 치료 등에 관한 정보도 매우 유용하다. 매일 명상, 걷기 등 어떠한 의식적 고독의 형태로든 ‘리뉴얼’을 위한 평화의 시간을 확보하는 것의 중요성 등 실용적인 라이프스타일도 제안하고 있어 흥미롭다.
이 책의 구성은 위와 같이 노후와 관련하여 오늘날의 사회 변화를 보여주고, 나이 듦이 무엇이며 그에 따른 변화와 그것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의 비결로써의 존엄, 그리고 그 존엄이 과연 무엇인지 살펴보며 시작한다. 이어지는 장에서 수명이 왜 길어졌는지 나이 든다는 것의 의미가 무엇인지 사회적으로 또 철학적으로 조명해본다. 그 다음, 노년에 들어선 혹은 맞이하는 주 세대인 베이비부머 세대가 어떻게 살아왔으며 어떻게 나이 들어 왔고 또 나이 들것인지 적극 분석해본다. 이어서 삶을 즐기며 잘 사는데 방해가 되는 내적 및 외적 장벽에 대해 설명한다. 그리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을 소개하여 더 품위 있게 나이 들고, 충만하게 살아가며, 자존감과 존엄을 유지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마지막에는 이 삶의 끝에 도달하는 데 있어 스스로를 준비시키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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