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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뮤즈 – 예술가를 매혹한 고양이 |
Weekly 695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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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Artists and Their Ca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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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앨리슨 나스타시 (Alison Nastas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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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크로니클 북스 (Chronicle book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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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5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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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112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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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앨리슨 나스타시 (Alison Nastas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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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모든 아티스트에게는 뮤즈가 필요하고, 모든 고양이는 사람이 필요하다…지배할 사람이!
예술가를 매혹한 고양이
그리고 그 뮤즈와 함께 한 예술가들의 삶
이를 사진과 텍스트로 절묘하게 보여준다! 전 역사를 통틀어 많은 예술가들에게는 삶의 동반자이자 뮤즈인 고양이가 있었다. 그들을 연구해온 이들은 창의적인 인물들이 고양이와 닮은 특징을 공유하기 때문이라 추측한다. 마치 거울에 비친 자기 모습처럼 독립적이고 개성이 강하며 자의적 고독을 즐기는 그들을 통해 사랑을 느끼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수백 년 동안 예술가들에게 영향을 준 고양이와 이들을 뮤즈로 삼아 화려한 업적을 남긴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구스타프 클림트, 헤르만 헤세, 앤디 워홀, 앙리 까르티에 브레송, 앙리 마티스, 그랜드마 모지스, 존 케이지, 존 레논과 요코 오노, 칼 라거펠트, 파블로 피카소, 살바도르 달리 등 고양이와 삶을 함께한 50인의 예술가의 이야기와 사진을 보게 된다. 그들의 인간적이고 일상적인 모습에 때로는 일반 애묘인과 다르지 않은 소박한 모습을, 때로는 그 관계를 어떻게 자신만의 창조적인 작품활동에 반영했는지를 볼 수 있는 한 권의 가치 있는 콜렉션이다.
<앤디 워홀>의 이야기 살짝 엿보기 : “팝아트의 아이콘 앤디 워홀은 그야말로 수집가였다. 가구, 보석, 미술품, 쿠키 담는 병 같은 키치 아이템 같은 사물을 수집했고, <앤디 워홀의 철학>에서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아이디어를 수집했으며, 그의 뉴욕에 있는 스튜디오 ‘팩토리’에 떼지어 몰려든 뮤즈를 수집했다. 그는 고양이 광이었던 것이다. 워홀의 동물에 대한 열정은 그의 엄마로부터 물려받았는데, 한번은 그가 키우는 고양이가 25마리나 되었다. 훗날 워홀의 조카이자 작가이고 삽화가인 제임스 워홀라는 워홀과 그의 고양이 친구들의 이야기를 로 출간했다. 거기서 말하길 영화배우 글로리아 스완슨이 헤스터라는 이름을 지은 샴 고양이를 선물했고, 나중에 샘이라는 수컷과 짝을 지었다. 그렇게 나은 새끼고양이들의 이름은 모두 …샘이었다. 그 후 그 샘들은 워홀이 출판한 <25 Cats Name Sam and One Blue Pussy>를 통해 스타가 되었다. 노트: 제목의 철자가 틀린 건 아니다. 워홀의 엄마가 ‘Name’ 뒤에 ‘d’를 빠뜨렸는데, 워홀은 마음에 들어 했고 그대로 썼다. 그 후 모자는 유명해진 아들과 함께 고양이에 관한 두 번째 책 를 출판했다. 세계의 그 어떤 Brillo Box(워홀 대표작)들 보다 앤디의 고양이와 관련된 창작물은 그 예술가의 인간적이고 개인적인 면모를 밝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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