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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 미술에 반영된 20세기의 수학 |
Weekly 726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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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Mathematics in Twentieth-Centu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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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Robert Tubbs (Robert Tub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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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존스 홉킨스 대학 출판부 (The Johns Hopkins University Pr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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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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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184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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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bert Tubbs (Robert Tub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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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bert Tubbs는 콜로라도 대학교의 수학 교수이며, <숫자가 무엇인가? 수학의 개념>이라는 책을 출간한 바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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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20세기에 꽤 많은 예술가와 작가들은 심미적 아이디어를 표현하기 위해서 수학 개념을 사용한 바가 있다. Man Ray, Marcel Duchamp, 그리고 Piet Mondrian은 수학을 통해서 신비롭고 아름다운 작품을 내놓았다. 이 아티스트들은 미술분야에 우연히 수학 개념을 적용하는 것인가? 아니면 수학 개념의 토대로 만들어진 인간의 본능을 따라했을 뿐인가? 우주의 가장자리에서도 찾을 수 있는 수리는 인간의 감동을 자극하는 예술과 문학 분야에서도 과연 나타나는가? 고정된 수학 이론과 늘 바뀌는 창의적 미술표현과의 관계의 정체는 도대체 무엇인가?
이 책은 수학과 예술의 관계가 예상보다 더 친밀하다고 하며, 독창적인 시점을 이야기 하고 있다. 수학적인 개념을 고의적으로 사용하는 아티스트가 있었을 뿐만 아니라, 수학에 대한 관심을 가지지 않은 미술가도 이런 수학적인 개념을 우연히 사용하게 된 사례도 있었다는 놀라운 사실을 밝힌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은 문학과 미술 분야에도 수학적인 불변성이 존재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람의 내면에도 수학적인 불변성이 있다.
인간의 마음을 움직여야 한다는 것은 바로 예술과 문학의 본질적인 목표이다. 그런데 작품 안에서 숨겨져 있는 수학적인 개념을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 작품에 대한 인상을 더 강하게 느낀다. 놀랍게도 수학을 통해서 사람의 마음이 자극되어 감동을 더 잘 전달 받을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 책은 수학자, 인문 연구자와 예술가뿐만 아니라, ‘문화 소비자’인 일반인들에게도 좋은 도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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