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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자라는 시간 |
Weekly 749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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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The activity kit for babies and toddl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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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데보라 페인, 몰리 헬트 외 두명 (Deborah Fein , Molly Helt, Lynn Brennan , Marian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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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길포드 프레스 (Guilford Pr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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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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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42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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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보라 페인, 몰리 헬트 외 두명 (Deborah Fein , Molly Helt, Lynn Brennan , Marian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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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보라 페인은 University of Connecticut 의 심리 소아과의 교수이다.
몰리 헬트는 Trinity College 의 심리 & 신경과학과의 교수이다.
린 브레난은 행동분석 전문가이다.
마리엔 바톤은 University of Connecticut 의 심리학의 임상학 교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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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 Short Summary
“아이가 2살인데요, 아직 전혀 말을 하지 못하고 우리가 하는 말도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언어 발달이 이루어 질 때까지 우리가 무엇을 해주어야 할 까요?”
“18개월 된 우리 아기가 자폐증이 있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우리를 쳐다보거나 말하거나 가리키지 않아요. 자폐증을 검사 받기 위해서는 6개월을 더 지켜봐야 한다고 하는데요, 그 동안 우리가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요?”
의외로 많은 부모들이 아이가 자라는 동안 우리 아이가 발달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위와 같은 질문들을 많이 하게 된다. 하지만 언어, 인지, 사회성 발달의 경우 의사들도 아이가 3세 가 될 때까지는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없다. 때문에 부모들은 아이를 관찰하며 계속 불안한 마음을 갖게 된다. 그렇다면 단순히 불안한 마음으로 지켜보며 기다릴 것이 아니라 지금 바로 아이의 성장을 위해 무엇인가 해 줄 수 있는 것은 없을까?
이러한 모든 부모들의 걱정 어린 마음을 조금이나마 해소 시켜 줄 수 있도록 태어나서 3세까지 아이들의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사회성을 길러 줄 수 있는 100가지 놀이와 활동을 소개한다!
이 책은 사회, 언어 기능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성장에 따른 정상적인 발달 사항을 이야기 해 줄뿐더러 애착 형성과 행동을 가르치는 기본적인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이 책이 갖고 있는 가장 큰 차별성은 바로 일어나서 잠들 때까지, 기저귀를 갈고 옷을 갈아입고, 밥을 먹고 목욕을 하는 등 일상 속에서 할 수 있는 놀이와 활동을 알려준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아침에 일어나면서 “안녕, 잘 잤니 곰돌아, 잘 잤니, 토끼야” 등의 아침 인사를 반복적으로 하는 놀이를 통해서 아이는 반복적으로 언어를 학습 할 수 있게 된다. 기저귀를 갈 때도 반복적인 언어를 학습하기에 좋다. 기저귀를 벗길 때는 “안녕, 기저귀야” 라고 말하며 쓰레기 통에 버리고, 새 기저귀를 찰 때 도 “안녕? 새 기저귀야.”라고 말하며 인사를 건넨다.
어떤 특별한 활동을 통해서가 아닌,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아이에게 언어와 인지에 지속적으로 자극을 줄 수 있는 활동들을 소개 하고 있어 발달이 늦은 아이를 둔 부모뿐만 아니라, 0-3세 아이를 둔 부모가 읽고 실천 해보면 좋을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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