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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반드시 있다 |
Weekly 761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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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Whoduni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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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Arcturus (Arctur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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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악투루스 (Arctur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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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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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04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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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스도쿠는 시시하고 큐브는 지겨운 퍼즐 매니아들이 열광할 본격 추리 게임!
이 책은 두 장에서 세 장 분량의 50가지 이상의 사건들이 담겨 있으며 이 사건들을 해결하기 위한 마리 부인, 올리비에 제임스, 패딩턴 형사가 등장한다. 독자들은 증인들의 증언을 토대로 주인공들과 함께 범인을 찾게 되는데 글의 끝부분에는 추리 초보자들을 위한 결정적 힌트가 제공 된다. 뒷페이지로 갈수록 난이도가 높아져 다양한 추리 사건들을 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길지 않은 이야기들을 풀어나가면서 두뇌 트레이닝도 할 수 있어 단순한 휴대폰 게임만 하는 자신의 모습에 신물이 난 사람들에게 좋은 대체제가 되어 줄 것이다.
**보석상 사건
보석상 위로 'Baldwin&Sons'이란 벗겨진 간판이 보이고 이상한 각도로 매달려 있는 문 앞에는 지루한 표정의 경찰관이 서 있다. 패딩턴 형사가 상점 안으로 들어서자 망가진 진열장들 사이에 서 있는 키 크고 슬퍼 보이는 남자가 보였고, 상점 주인인 이 남자는 패딩턴 형사에게 지난 밤 있었던 일들에 대해 이야기 하기 시작했다.
'저는 어제 밤 혼자 남아 뒷정리를 했어요. 가끔 조수들에게 마감을 도와달라고 하기도 하지만 어제 두 사람은 서둘러 나가더군요. 그들의 이름은 알렉과 스콧이에요. 저는 귀금속들을 모두 정리하고 불을 껐어요. 그리고 창문을 잠그려고 문을 열었는데 그 때 갑자기 나타난 어떤 남자가 제 머리를 곤봉으로 세게 치는거에요. 밤이었고 어두워서 그 남자를 확실히 보지도 못하고 저는 그대로 넘어지면서 바닥에 머리를 부딪혔어요. 그리고는 곧 진열장이 부서지는 소리들이 났고요. 제가 정신을 차렸을 때는 이미 밝아진 후였고 정신이 들자마자 경찰에 신고를 한 거에요.’
'조수들에게 전화는 해 보셨나요?'
'나는 그들의 범행이라고 확신해요. 알렉은 최근에 여자친구가 생겼고 스콧은 카드게임을 좋아하거든요.'
'범인에 관해서는 걱정 마세요. 이미 누구인지 알아냈거든요.'
'정말요?'
패딩턴 형사는 무겁게 고개를 끄덕였다.
힌트: 볼드윈의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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