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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과 상실감 |
Weekly 784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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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Stumbling Ston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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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Airdre Grant (Airdre Gra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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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하디 그랜트 (Hardie gra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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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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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128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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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rdre Grant (Airdre Gra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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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소개
뉴질랜드 출신인 Airdre Grant는 현재 호주 뉴 사우스 웨일즈에 살고 있다. 사람의 정신과 건강의 관련성을 연구하면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현재 사우던 크로스(Southern Cross) 대학교에서 교수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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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은 남은 사람에게 절단과 다름없다.” (C.S. 루이스)
우리는 매일 수많은 고민을 하다가 일상생활에 갇혀 버리게 된다. 그래서 죽음에 대한 생각을 하지 않고 누구나 사랑하는 사람을 쉽게 잃을 수 있다는 자체를 깜박하고 있다. 항상 우리는 죽음에 대한 준비가 안 된 상태이다.
주변 사람의 죽음도 일종의 상실이다. 친구를 잃어버릴 때, 애완동물이 죽을 때, 모국을 떠날 때, 탈모로 인해 머리가 빠질 때 등 이 모든 것들은 상실들이다. 이러한 상실로 인해 다가오는 슬픔과 상실감 때문에 우울증까지 걸릴 수 있다. 사람의 심리는 생각보다 약하다. 이 책은 저자의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주변 사람의 죽을 때 겪는 상실감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 따뜻한 에세이는 같은 해에 아버지와 쌍둥이 형제를 잃어버렸다는 저자의 슬픈 경험을 담고 있다. 사사로운 감정을 고백하면서 슬픔과 좌절감, ‘마음의 절단’ 등 말로 표현하기가 어려운 다양한 감정을 독자들에게 알려준다. 그리고 이 모든 감정과 나쁜 기운을 어떤 방법으로 극복했는지, 상실감을 통해서 어떤 소중한 배움을 얻었는지 등 독자들이 공감할 수 있으면서 배울 수 있는 많은 점을 갖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이 이야기해 주는 몇 가지:
- 회상과 회고담의 중요성, 그리고 추억에 젖는다는 자체의 필요성
- 타인의 죽음을 통해서 자신의 무기력을 배운다는 점
- 술, 우울증 등 슬픔을 수반하는 위험들을 피하기
- 생각을 깊게 해주는 고독과 순례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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