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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어버린 눈(雪) |
Weekly 22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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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忘れ雪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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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신도 후유키 (新堂冬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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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가도카와 서점 (角川書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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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4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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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506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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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도 후유키 (新堂冬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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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6년 오사카 태생. 금융회사 근무를 거쳐서 컨설턴트로 근무하면서 집필. 1998년 <피로 얼룩진 신화>로 제7회 메휘스트상 수상.
주요 저서로는 <카리스마> <어둠의 귀족> <한 사랑의 시>등 다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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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 등장인물 미유키(여): 초등학교 4학년 때 부모를 교통사고로 잃고 친척집을 전전한 후, 동경 미대로 진학한다. 사쿠라기(남): 사쿠라기 동물병원의 장남. 대학 졸업 후, 아버지 세이이치로의 뒤를 이어 병원장이 된다. 시즈카(여): 사쿠라기 동물병원에서 사쿠라기를 보조하는 간호사. 사쿠라기를 좋아한다. 나루토(남): 사쿠라기의 어렸을 때부터 친구. 큰아버지가 경영하는 병원의 내과의.
상처를 입은 강아지를 발견한 소녀는 수의사를 꿈꾸는 소년에게 구출되었다. 행복한 만남이었지만, 소녀의 슬픈 가정환경으로 인해 이별을 맞이한다. 그리고 8년 후, 두 사람은 우연히, 하지만 필연적으로 재회한다. 두 사람 사이의 공백이었던 어린 날의 추억이 되살아났을 때 갑자기 그녀는 실종된다. 서로 사랑하면서 만날 수 없는 두 사람. 지금까지 이렇게도 아름답고 애달픈 이야기가 있었을까?
초등학교 6학년의 소녀는 집 근처 공원에서 상처를 입고 버려진 강아지를 보살피고 있다. 돌아가신 어머니는 3월에 내리는 눈을 <잊어버린 눈>이라고 하셨다. 그리고 이 눈에 소원을 비루면 다 이루어진다고 했다. 그래서 소녀는 하늘에서 내리는 눈을 보며 강아지를 살려 달라고 빈다. 그 때 나타난 한 고등학생. 근처에서 산다는 학생은 자기 집이 동물병원을 하니까 치료를 해주겠다며 그녀와 강아지를 데려가서 무료로 치료를 해준다. 그리고 소녀는 강아지의 몸에 있는 십자가를 보고 <크로스>라 이름을 지어 주고, 집에서 키우기로 했다. 그 후 소녀는 매일같이 그 남학생 사쿠라기와 만났던 시간인 5시에 크로스를 데리고 간다. 사쿠라기 역시 하교 후에 공원에 들려서 미유키와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일과가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미유키는 교토에 있는 작은 아버지 집으로 보내지게 된다. 다음 날 출발을 앞두고 소녀는 사쿠라기에게 반지를 주면서 한 가지 제의를 한다. 7년 후 3월15일 오후 5시에 공원에서 만나서 그 반지를 자기에게 주면서 프로포즈를 하라고. 갑작스러운 말에 사쿠라기는 당황하면서도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한다.
그리고 8년 후. 사쿠라기가 자신의 병원 근처에서 산책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개 한 마리가 달려들었다. 마치 자신을 아는 양 꼬리를 흔드는 개 뒤로 한 여성이 나타난다. 그 때 개가 유리를 밟아 발에 상처를 입게 되었고, 주인인 여성과 사쿠라기 병원으로 같이 간다. 무료로 치료해 준 사쿠라기에게 감사표시로 여성은 식사를 대접하겠다고 한다. 사쿠라기는 처음 만난 그 자리에서 너무나 자연스럽게 오래된 친구처럼 행동하는 그녀에게 완전히 매료된다. 여성의 이름은 미유키. 그녀는 농담처럼 그에게 결혼하자고 말한다. 그 후 사쿠라기는 미유키와 너무 가깝게 지내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하면서도, 1주일 동안 그녀와 꿈같은 나날을 보낸다. 그리고 어느 날 미유키는 사쿠라기를 자기 방으로 초대하고 키스를 요구한다. 혼란스러워 하는 사쿠라기. 그런 사쿠라기의 태도에 실망하는 미유키. 미유키는 파리로 유학 간다는 말을 하고 방에서 나가라고 울먹인다. 미유키의 눈물의 이유를 알 수 없는 사쿠라기. 며칠 후 그녀의 집으로 찾아가지만 그녀는 없고 그녀가 그린 그림과 편지만 남아 있다. 그림을 보고 경악하는 사쿠라기. 그림에는 고등학생 때의 그와 공원에서 만난 소녀, 그리고 강아지가 그려져 있었다. 그 순간 그는 7년 전의 소녀와의 약속이 기억에 떠오른다. 그 소녀가 미유키였던 것이다. 편지에는 그녀가 1년 전에 공원에 갔지만 사쿠라기가 없었고, 그 날에 우연히 시즈카와 사이 좋게 걷는 그를 보고 현실을 받아들이고 자신도 약혼했다, 그러나 결혼할 마음이 안 생겨서 파리로 유학을 결심하게 된다. 하지만 내년 3월15일 5시에 그 공원에 다시 나타날 테니 자기를 사랑한다면 그 때 와 달라는 것이었다. 울먹이는 사쿠라기...
1년 후 3월 15일. 미유키와의 약속시간이 한 시간도 안 남게 되자 사쿠라기의 마음은 들뜬다. 자기가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미유키 밖에 없다. 이번이야말로 그녀를 실망시키지 않겠다고 마음을 먹는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공을 먹은 노견 황자가 들어온다. 공 제거 수술에는 한 시간 이상이 소요된다. 동물 사랑이 타고난 그는 아파하는 개를 무시 못하고 수술을 시작한다. 어느 정도까지 하고 보조에게 맡기려는 생각에 수술을 시작하지만, 중간에 시즈카가 쓰러지는 바람에 사쿠라기는 약속시간을 훨씬 넘은 시간에 공원에 가게 된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이는 시즈카가 사쿠라기를 공원에 보내고 싶지 않은 마음으로 꾸민 일이었다.
사쿠라기가 공원에 도착했을 때 이미 아무도 없었다. 실망한 채로 공원에서 돌아오는 길에 한 남자가 살인되고 구급차로 실려 가는 장면을 목격한다.
살인사건에 남겨진 미유키의 휴대전화 때문에 미유키는 살인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그리고 행방불명된 미유키를 사쿠라기는 목숨을 걸고 구출한다. 큰 부상을 입은 사쿠라기와 미유키는 다시 그 공원에서 기적적으로 만나게 된다. 그러나 미유키는 휘말렸던 살인사건 때문에 맹인이 되어 버렸었다. 그래도 그녀를 받아들이려는 사쿠라기. 두 사람에게 드디어 새로운 출발이 기다리고 또 올 것만 같았다. 그러나 그 때 갑자기 질투심으로 정신질환을 앓던 사쿠라기 병원의 간호사 시즈카가 미유키를 죽이려고 칼을 들고 돌진해 온다. 그녀를 지키려는 사쿠라기. 그는 끝내 그녀의 칼에 찔리고 만다. 사쿠라기는 사망 전에 내린 <잊어버린 눈>을 보며 미유키의 시력이 회복되기를 기원한다.
그 후 10년 지나 기적적으로 시력을 되찾은 미유키는 사쿠라기 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고 있다. 나중에 수의사가 되고 사쿠라기와 같은 훌륭한 수의사가 될 것을 꿈꾸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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