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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금 사기 |
Weekly 282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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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保險金詐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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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이마코 마사요시 (今子正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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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쇼덴샤 (祥傳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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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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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98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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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코 마사요시 (今子正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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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37년생. 와세다(早稻田)대학교 제1문학부 연극과 졸업. 다이에이(大映)동경촬영소 조감독 겸 각본가로 활약. 영화 <신 고교생 블루스>, <놀이>, 드라마 <경비원> <비밀무대> 등의 시나리오를 썼다. 그 후 손해보험회사에서 투자한 유명 보험조사기관에서 관리 및 경영에 종사한다. 주요 저서에 <가시가 있는 시선> <검은 보험금>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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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제1화 자살이냐 사고냐 제2화 불행한 여자 제3화 유방을 잃은 댄서 제4화 가짜 환자들의 천국
▣ Short Summary ‘보험금’이라는 마물에게 당신이 홀려 버리면…… 어느 날, 새벽에 자동차 한 대가 바다를 향해 돌진했다. 자살인가? 사고인가? 타살의 가능성이 없어지면 경찰의 수사는 그것으로 끝난다. 하지만 생명보험회사나 손해보험회사에게는 그때부터가 문제다. 만약, 사고로 인한 사망이라면 생명보험사는 유가족에게 1억 2천만엔, 손해보험회사에서 5천만엔, 합계 1억 7천만엔을 지불해야 한다. 반면에, 자살이라면 생명보험 6천만엔, 손해보험 0엔이다. 만약 유가족이 유서를 숨기고 사고사라고 주장을 한다면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 이 소설은 현대 사회의 연금술이라고도 할 수 있는 보험금 사기의 실태를 그린다. 작은 보험조사기관을 운영하는 남자와 비서로 일하는 그의 딸이 4건의 사고를 조사하며 진실을 밝혀낸다. 그 속에는 보험을 노린 사람들의 교활한 모습과 인간 드라마가 함께 그려진다.
-상세한 내용-
[자살이냐 사고냐]
어느 날 새벽 한 자동차가 바다 속으로 돌진하더니 천천히 가라앉았다. 완전히 가라앉을 때까지 약 4분의 시간이 걸렸는데, 차 안에서 빠져나가려면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었다. 그러나 끝내 차 안의 사람은 탈출하지 않고, 나중에 도착한 경찰에게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경찰은 자살인지 사고인지를 조사했지만 뚜렷한 증거물이 나오지 않았고, 보험회사들만이 초조한 마음으로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다. 사망자가 들었던 두 개 회사의 생명보험은 사망시에 각각 3천만엔, 사고인 경우에는 추가해서 각각 3천만엔을 지불하게 되도록 되어 있다. 거기에다 손해보험회사로부터 5천만엔이 있어 유가족은 최고로 1억7천만엔을 받게 되어 있다. 즉, 자살이면 합계 6천만엔으로 끝나는 보험금이, 사고라면 1억7천만엔이나 지불된다. 따라서, 자살이라고 해도 이를 잘 위장해서 사고로 처리할 수만 있다면 1억 7천만엔의 보험금이 나오는 것이다. 물론, 나중에 이 사실이 알려지면 담당자는 바로 해고될 수도 있다. 그래서 보험회사 담당자는 주인공인 보험조사원에게 특별히 사고 조사 의뢰를 한다.
조사원 다카노는 우선 사망자의 주변 상황부터 조사한다. 사망자는 43살의 남자 다우라 코우조. 10살이나 연상인 전 아내와 이혼한 후 7년 전에 10살이나 어린 여자와 결혼. 자녀는 전 부인 사이에 생긴 21살의 아들과 새로운 부인 사이에 생긴 어린 아들과 딸. 다우라는 사망 전에 천만엔 정도 사채업자에서 빌린 빚이 있었고, 빚을 갚기 위해 매일 죽도록 일을 하며 집에는 거의 안 들어가고 있었다. 그리고는 한 술집의 마담에게 가고 있었다. 그렇다면 빚을 갚기 위해 보험금을 노리고 자살한 것인가?
한편 다우라의 사망 후, 그의 집에서 살던 다우라의 남동생과 다우라의 부인에게는 보험회사가 다우라의 사고사를 인정하라고 몇 번이나 찾아온다. 그들은 절대 자살을 인정하지 않았다. 조사원 다카노는 다우라의 여자친구로 보인 마담과 그 집의 단골손님을 통해서 다우라라는 사람에 대해서 더 조사하기 시작한다. 다우라가 자신의 막내가, 동생의 아이라는 점을 알아내고 혼자 마음 아파했었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은 자신의 능력이 부족해서 그렇게 되었다고 자기를 비난했다. 또한 전처를 버리고 젊은 여자를 택한 것에 대해서도 자책감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결국 자살을 택한 것이었다.
다우라는 아내와 마담에게 유서를 남겼었다. 유서는 나중에 마담이 보여줘서 알게 되었다. 유서에는 자신이 죽었을 때 나올 보험금을 아내와 마담과 전처와 전처 사이에 생긴 아들에게 나누고 싶다는 의사가 밝혀져 있었다. 이 유서를 증거물로 하면서, 부인은 더 이상 사고사라고 주장하기를 포기하고 6천만엔을 받아 모두와 나누기로 했다. “내가 살고 있어도 주변에 피해만 준다. 차라리 죽어서 돈을 나눠주자” 이렇게 결심해서 스스로 죽음을 택한 다우라. 사람들에게 걱정을 떨어뜨리기 위해 있어야 할 보험이 이렇게도 이용된다니 참으로 슬픈 일이다.
이 소설에는 이밖에 보험금사기를 노린 또 다른 3개의 이야기도 포함되어 있다. 일본에서는 오래 전부터 있어 온 보험금사기 사건들. 한국에서도 요즘 다양한 보험사기들이 발생하는 것을 보면 결코 남의 일로만 생각할 수 없다. 충분히 우리 주변에서도 있을 수 있는 일인 만큼 독자들도 공감하며 읽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 소설은 사기사건을 조사하는 것만 그린 것이 아니라, 주인공 조사원과 딸의 인생, 그리고 각각 사건에 나오는 피해자와 가해자들의 인간 드라마 등도 풍부하게 그려져 있어 다양한 사람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도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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