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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오케를 발명한 남자 Weekly 286호
원제 : カラオケを發明した男
저자 : 오오시타 에이지 (大下英治)
출판사 : 가와데서방신사 (河出書房新社)
출판년도 : 200509
페이지 : 276쪽
 
일본도서 > 소설
오오시타 에이지 (大下英治)
1944년 히로시마현 출생. 작품으로는 <미공 종달새, 시대를 노래한다>, <격록, 총리로의 길>, <투쟁! 가쿠에이 학교>, <이시하라 신타로의 선전포고>, <고이츠미 쥰이치로 최후의 패배> 등
 
▣ 목 차
프롤로그 <타임>기자의 갑작스런 타진
제1장 고등학교 1학년부터 댄스홀에서 밴드 아르바이트
제2장 가라오케발명도 특허를 받지 않고
제3장 레이저디스크 늦어지면서, 다이이치흥상과 명암이 갈리다
제4장 <타임>선정 <20세기 가장 영향력이 있었던 일본인 6명>에 뽑히다.
제5장 <이그노블(ignoble)상>도 수상

▣ Short Summary

유력주간지 <타임>지에서, ‘20세기에 가장 영향력이 있었던 일본인 6명’을 선정한 바 있다. 일본의 천황 히로히토, 도요타 자동차 최고고문의 도요타 에이지, 일본인 최초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영화감독 구로자와 아키라 등이 선정되었는데, 그 중엔 우리에게 낯선 이름이 있었다. 바로 가라오케를 발명한 이노우에 다이스케.

이노우에에게 이 사건 같은 일이 벌어진 것은 1999년 3월 초였다. 세계에서 500만부 이상 발행부수를 자랑하는 <타임지>에서 그에게 취재의뢰를 한 것이었다. 이노우에는 그 유명한 <타임지>가 어떠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지도 모르면서 취재에 응했다. 그 후 사진촬영을 하면서까지도 자신이 과연 천황이나 구로자와 감독,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오에 겐자부로, 도요타, 혼다, 마츠시타 같은 경영자 등 위대한 사람들과 자신이 비교될 수 있는 것인지 스스로가 납득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래서 그의 아내는 취재를 받은 사실을 주변에게 말하지 말자고 할 정도였다.

그리고 1999년 8월. <20세기 가장 영향력이 있었던 아시아인 20명>을 선정한 타임지가 발매되었다. 그 중엔 혁명가로 중화인민공화국을 세운 마오쩌둥, 인도 무저항주의 민족운동 지도자 간디, 티벳 불교 최고지도자 달라이 라마 등이 소개되었다. 마치 교과서에 실릴 법한 역사상의 인물들이었다. 그 중 6명이 일본인이었는데, 그것이 쇼와천황, 도요타, 구로자와, 소니의 명예회장 나리타, 디자이너 미야케 그리고 이오우에였던 것이다.

타임지에서는 “마오쩌둥이나 간디가 아시아의 낮을 바꿨다면, 이노우에는 아시아의 밤을 바꿨다”라고 그를 평했다. 우리 모두에게 너무 익숙한 가라오케이지만, 사실 이 기계의 발명은 많은 사람들이 부담 없이 노래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 대단한 발명품이다. 하지만 그 발명의 주인공은 엘리베이터도 없는 2층 사무실에서 회사를 경영하고 있다. 가라오케를 개발하면서 특허를 등록하지 못하고 대기업에 밀려버린 탓도 있지만, 그는 아이디어와 비전을 가지고 세계를 바꾸고, 문제를 해결했었던 지금까지의 다른 사람들과는 전혀 다른 타입이었다.

이 책은 그의 칠전팔기의 반생을 가라오케의 역사와 함께 그린 논픽션 소설로, 영화 의 원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