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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빛 |
Weekly 355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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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川の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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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마츠우라 히사키 (松浦寿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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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중앙공론신사 (中央公論新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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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7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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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89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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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츠우라 히사키 (松浦寿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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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츠우라 히사키(松浦寿輝)
1954년 동경출생. 시인, 소설가, 비평가, 동경대학교수 (표상문화론). 1988년에 시집 <겨울의 책>으로 다카미쥰쇼상, 95년 평론 <에펠탑 시론>으로 요시다 히데카즈상, 2000년 소설 <꽃 욕>으로 아쿠타가와상, 2005년 <반도>로 요미우리 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종횡의 활약을 계속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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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프롤로그 출발까지 제1부 ‘제국’과의 싸움 제2부 역 넘기 에필로그 한 달 후 후기: 저자가 독자에게
▣ Short Summary 언제부터인지 강 주변의 평화로움은 사라져버렸다. 그래서 늦은 여름, 안주할 수 있는 곳을 찾아 치치, 타타, 그리고 아빠, 이렇게 3마리의 쥐돌이 일가의 모험은 시작된다. 주인공 쥐돌이들이 목숨을 걸고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지탱해주는 것은, ‘강의 빛을 찾아서’라는 말 한 마디이다. 여기서 ‘강의 빛’은 자신이 존재하는 방법, 살아가는 방법에 있어 이상형을 나타내는 상징이 되고 있다. 돌이켜보면 지금, 우리 사회에서도 ‘강의 빛’이란 꿈을 마음 속에 가지지 못한 사람들, 혹은 잊어버린 사람들이 많지 않을까? 그래서 저자는 흥미진진한 모험담과 너무 사랑스러운 캐릭터인 주인공들을 통해 우리들의 모습을 돌이켜보게 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종류의 판타지는, 독자들을 그 세계로 어떻게 몰입시킬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바로 그 세계의 주인공들의 이야기로 시작할지, 혹은 지금 우리들의 세계와 공통되는 무언가의 ‘상징물’을 만들던지 하면서 독자들의 그 세계에 몰입시켜야만 한다. 근데 이 소설은 우리들의 ‘감각’을 그 매개체로 하고 있다. 프롤로그에서 ‘절대 그렇게 할 수 없다고들 하지만, 만약 당신이 발소리를 조금도 내지 않고 걸을 수 있다면 강가 밑으로 내려가 물가에 가까이 가봐도 좋을 것이다. 단, 아주 조용 조용히 걸어야 한다’라고 하면서 자연스레 쥐돌이의 모험담에 합류하기를 유도한다.
‘강의 빛’은 ‘이런 이야기만큼은 꼭 쓰고 싶었다’라고 말하는 저자의 운신의 모험담으로, 요미우리 신문에 연재(2006년 7월~2007년 4월) 되었던 것을 대폭 가필하면서 단행본으로 출간한 것이다. 자기도 모르게 손에 땀이 흥건해지는 쥐들의 모험담과 연재 때부터 호평을 받았던 멋진 삽화, 그리고 쥐들의 여행을 다시금 돌아볼 수 있는 컬러 지도까지 삽입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읽는 책’ ‘어른을 위한 우화’의 양면의 얼굴을 가진 작품이 완성되었다.
‘있잖아, 형, 강은 잠도 자지 않아?’ ‘응. 강은 자지 않아. 항상 계속 흐르고 있단다.’ ‘피곤하지 않을까?’ ‘강은 피곤하지 않아. 계속 흐르는 것을 즐기고 있단다. 기뻐한다고. 저기 봐……’ 타타는 수면 위로 나와있는 큰 돌에 부딪쳐 하얀 파도를 일으키는 부분을 가리켰다. ‘봐, 저렇게 강은 웃고 있잖아’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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