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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라는 환상 Weekly 387호
원제 : 友だち幻想
저자 : 간노 히토시 (菅野仁)
출판사 : 치쿠마 서방 (筑摩書房)
출판년도 : 200803
페이지 : 156쪽
 
일본도서 > 소설
간노 히토시 (菅野仁)
1960년 미야기현 출생. 1989년 동북대학 대학원 문학연구과 사회학 전공박사과정단위 취득. 동북대학 문학부 조교수 등을 통해 1996년 미야기교육대학 교육학부 조교수, 2006년부터 동대학 교수. 전공은 사회학(사회학 사상사, 커뮤니케이션론, 지역사회론). 짐멜(G. simmel), 막스 베버 등 고전사회학의 현대적으로 다시 읽으면서 <자신의 문제로 사회에 대해 생각하기 위한 지적 기법의 추구>를 테마로 계속 고찰하고 있다. 저서로 <짐멜, 이어짐의 철학>, <사랑의 책> 공저로 <지금 이 나라에서 어른이 된다는 것>, <처음 시작하는 철학사>, <행위와 시대인식의 사회학> 등이 있다.
 

▣ 목 차
제1장 사람은 혼자서는 살 수 없는가?
제2장 행복도 괴로움도 타인이 가져온다.
제3장 공동성의 환상 – 왜 ‘친구’라는 것으로 고민은 끝이 없는가.
제4장 ‘룰 관계’와 ‘필링 공유관계’
제5장 열심으로 인한 교육환상
제6장 가족과의 관계와 어른이 된다는 것
제7장 ‘상처 받기 쉬운 나’와 친구라는 환상
제8장 언어로 자신을 다시 만들어간다.

▣ Short Summary
친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왜 그렇게 소중한 친구와의 관계로 상처 받고 고민을
하고 있을까? 가까운 사람과는 말하지 않아도 통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서로 믿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로 인해 피곤하리만큼 신경을 쓰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한 적
은 없는가?

이러한 모순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사람과 사람
의 이어짐’이라는 상식을 그 근본부터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우리는 알지 못하는 사이에 인간관계에 대한 환상에 사로잡혀 있는 것은 아닐까? 고정된
사고에 사로잡혀 조금씩 어긋난 방향으로 배려하고 그로 인해 상처 받고 그래왔던 것은
아닐까? 그래서 지금은 무조건적으로 플러스 방향, 무조건적으로 좋은 것이라 여겨왔던
‘가까운 사람과의 관계’나 ‘친밀함’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평생의 친구를 사귀고 싶다’ ‘가능한 많은 친구를 사귀고 싶다’라고 말하면서도 집
단 따돌림과 등교거부 등으로 고민하는 것이 현대사회이다. 저자는 ‘모두와 사이 좋게
지내자’라는 것은 환상에 불과하며 ‘누구나 자기만 외톨이라는 패배감은 품고 있다’라
고 말한다. 이처럼 이 책은 가까운 사람과의 관계를 다시 돌이켜보고, 현대사회에서 요구
되는 ‘친밀함’이란 무엇인지 다양한 키워드에 따라 정리한다.
사람과 사람과의 거리감각을 단련하면서 능숙하게 사람과의 관계를 이어가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책. 중고생부터 어른까지 함께 읽을 수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