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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왜 시장에 영향을 받는가? |
Weekly 47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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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なぜ人は市場に踊らされるの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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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다케나카 마사하루 (竹中 正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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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일본경제신문사 (日本經濟新聞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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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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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56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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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케나카 마사하루 (竹中 正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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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코쿠(龍谷)대학 경제학부 교수(전문: 미국경제론, 국제금융론).
1979년 동경대학 경제학부 졸업, 같은 해 동경은행 입사, 동경미츠비시은행(현 미츠비시도쿄UFJ은행)의 외환자금부 차장, 조사부 차장, 미국 워싱턴 주재원사무소장, (재)국제통화연구소 경제분석 책임자 등을 거쳐서 09년 4월부터 현직.
주요저서에 <미국경제의 진실><돈의 흐름으로 해독하는 외환의 실제><라면집 VS 맥도날드 경제분석자가 해독하는 미일의 심층><앞으로 10년 외국환은 이렇게 움직인다> 등, 다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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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제1장 머니 자본주의 비판이라는 오해, 음융투자입국론이라는 환상 제2장 왜 사람은 시장에 크게 영향을 받는가? 제3장 개미의 집합적 지성과 인간의 집합적 우성? 제4장 베이비시터조합과 경기대책 제5장 일본인은 왜 미국경제의 본질을 잘 못 보는가? 제6장 밸런스시트를 보면 세계가 보인다 종 장 “다들 그렇게 하시는데요”라는 옭매임에서 눈을 깨자
▣ Short Summary 2007년 워싱턴포스트가 재미있는 실험을 했다. 아침 7시에 워싱턴의 한 지하철 통로에서 한 남자에게 바이올린을 연주하게 하고 그 앞에 돈을 넣을 상자를 두었다. 연주가 시작됐지만 바쁜 와중에 열심히 듣는 사람들은 거의 없었고, 43분 동안 32달러를 얻은 것에 그쳤다. 그러나 이 연주자는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로, 이틀 전에 보스턴에서 열린 그의 연주회 티켓 가격은 100달러였다. 놀랍게도 아이들은 어른들과 달리 그의 연주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 실험이 의미하는 것 중 하나는 아름다운 것이나 우수한 것을 구별하는 능력이 우리에게 별로 없다는 것이다. 또 하나는 “그런 장소에서 유명한 연주자가 연주할 리가 없다”라는 선입견 때문에 제대로 연주를 평가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이렇듯 선입견으로 인해 사람들이 제대로 평가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아주 많다. 이 책에서는 경제, 금융, 투자 분야에서 사고와 감성을 갈고 닦는 법과 남의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는 선입견을 하나씩 지적하고 명쾌하게 풀어나간다.
-상세 내용- 저자는 일본 은행에서 국제금융이나 경제분석의 일을 오래 해 온 사람으로, 지금은 대학에서 교수를 하고 있다. 제목이 아주 매력적인 책이지만, 이 책의 주제는 시장심리라기보다 오히려 금융, 특히 국제금융이다.
저자는 시장도 틀릴 수 있다는 시각에서 말을 한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제5장의 ‘일본인은 왜 미국경제의 본질을 잘 못 보는 것일까?’라는 부분이다. 정량적인 분석을 토대로 해서 오해 받기 쉬운 미국경제의 현상이나 향후 전망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다. 일본을 한국으로 바꿔서 해석해도 무리가 없을 것이다.
전세계, 그리고 특히 일본이나 한국은 미국에 오랫동안 의존해 왔다. 의존하고 있는 존재에 대해서는 지나치게 칭찬하거나 부정적인 감정을 안기 쉽다. 또한 미국 경제에 대한 스테레오타입이 있는데, 이 책에서는 그런 것을 숫자로 분석하면 반드시 올바르지 않고, 오히려 반대라는 점을 언급한다.
밸런스시트와 DCF법 등 금융의 기본적이고 중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해설이 되어 있어서 금융이론의 일부를 배울 수도 있을 것이다.
* 독자서평 이 책은 자산가치의 거품이나 금융위기가 일어나는 구조, 금융/재정정책으로 인한 불황대책의 효과와 한계 등, 경제학의 기초적인 개념을 토대로 하면서도 저자만의 시점에서 이야기를 진행한다. 논리와 데이터를 토대로 하면서 놀라운 결론으로 이어져가는 점은 아주 흥미롭다. 가장 흥미로웠던 점은 3장<개미의 집합적 지성과 인간의 집합적 우성?>이다. 시장의 기능, 문제해결 능력과 개미가 집합적으로 발휘하고 있는 문제해결 능력(구체적으로는 먹이의 발견과 개미집으로의 운반)과의 유사성을 소개하고 있다. 이것 자체는 다른 연구자의 지적이지만, 저자는 이 개미모델에 자산가치와 사적 소유권이라는 요소를 가미시킴으로써 시장의 집합적 지성이 거풍과 그 붕괴를 가져오는 ‘집합적 우성’으로 바뀌는 구조를 선명하게 그려주고 있다. 저자의 메시지를 한 마디로 표현하면 거품과 그 붕괴에 흔들리지 않는 지적 체력, 건전한 의심 정신을 가지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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