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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의 문화사 |
Weekly 478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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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酒場の文化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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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운노 히로시 (海野 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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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고단샤 (講談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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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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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41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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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노 히로시 (海野 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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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9년에 도쿄에서 태어나 와세다대학 러시아문학부 졸업. 잡지 「태양」을 편집하다가 1976년부터 편집장을 역임하였다. 지금은 미술과 영화, 음악, 도시론, 소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집필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저서로 『음모의 네트워크』, 『스파이의 세계사』, 『아르누보의 세계』, 『도시의 신화학』, 『1920년대의 화가들』, 『모던댄스의 역사』, 『다이어트의 역사』, 『캘리포니아 오디세이』, 『음모의 세계사: 음모의 시대를 읽다』, 『백화점의 박물사』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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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제1장 술집의 탄생 - 동굴 술집, - 초서(Chaucer, Geoffrey)의 술집
제2장 즐거움의 영국 - 세익스피어의 술집 - 대여행 시대의 술집
제3장 대도시 속에서 - 디킨즈의 술집 - 발자크의 술집
제4장 세기말로. - 사라져가는 런던의 선술집 - 세기말의 술집
제5장 20세기와 재즈의 시대 - 와인과 1920년대. - 칵테일 세대와 호텔의 바 - 재즈 세대의 술집
▣ Short Summary ‘바’라는 단어에는 술집이라는 의미와 법정이라는 의미가 있다. 생각해보면 술집은 법정과 여러모로 연이 깊다. 술집을 열 때에는 법률에 따른 허가를 필요하지만, 오히려 법을 좀 어기는 부분이 있는 편이 인간적이고 더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술집은 일부러 계획하지 않아도 정리된 도시계획의 뒷골목에 제멋대로 생기고야 만다. 이 책의 저자는 이러한 도시의 언더월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이 책을 통해 술집의 역사를 단순한 역사만이 아니라 하나의 도시론으로 다뤄보고 싶었다고 한다.
술집의 역사에 대해서 다룬 이렇다 할 인문서는 찾아보기 힘들다. 예전에는 술집이 여관과 같은 숙박 공간과 하나로 되어 있었기 때문에 술집이라는 특수한 공간으로 따로 규정을 짓는 것부터 힘들다. 또한 술집이라는 공간은 인간적이고, 엔터테이먼트적인 공간이기 때문에 감성적으로 다룰 수 밖에 없는 부분도 많이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역사는 정치, 경제 등 하드웨어적인 부분으로 연구되어 왔기 때문에 오히려, 술집 등 역사의 소프트웨어라 할 수 있는 풍속사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드링크의 낙원, 선술집은 어떻게 진화되어 왔을까? 석기시대의 동굴에서 시작된 ‘드링크의 낙원’은 그 후로 여관, 펍, 캬바레, 카페, 재즈 클럽 등등 다양한 형태로 변모되어 왔다. 그리고 그러한 선술집은 그 어떤 공간보다 훨씬 사람냄새가 많이 나는 특수한 공간이었다. 그렇다면 19세기부터 20세기에 거쳐 일어난 술집의 혁명이란? 그리스 신화, 초서, 세익스피어, 디킨즈, 발자크 등 동시대의 소설을 자료로 해서 읽어보면 술집이라는 특수공간의 변화를 찾아볼 수 있다. 저자와 함께 오래된 술집으로의 시간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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