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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자부활전 시대 Weekly 527호
원제 : 負け組が勝つ時代
저자 : 후세 가츠히코 (布施 克彦)
출판사 : 일본경제신문출판사 (일본경제신문출판사)
출판년도 : 201010
페이지 : 214쪽
 
일본도서 > 소설
후세 가츠히코 (布施 克彦)
1947년 도쿄출생. 히토츠바시대학 상학부 졸업. 70년 4월부터 종합상사에서 근무, 철강무역업무에 종사. 그 사이에 나이지리아, 포르투갈, 미국, 인도 등 약 15년간에 거쳐 해외근무를 경험하였다. 98년부터 정밀기계회사에서 근무하였고 2002년 퇴사 후 저술업에 집중하고 있다. 저서로 [54세 은퇴론], [쇼와 33년], [아프리카에 건다] 등 다수
 

▣ 목 차
제1장 승자보다 현자
- 인생은 전쟁터인가
- 혼란의 세대에 승자는 영웅, 안정기의 승자는……
- 사회적 승자의 안정감이 약해지고 있다.
- 승자 모델이 없는 시대의 패자부활 등

제2장 일본의 번영은 약자가 만들었다
- 일본인은 자신상실이 많은 편이다.
- 정말 강한 중소기업
- 왜 새로운 사장은 회사를 바꿀 수 없는가
- 현자는 무명인 등

제3장 일본인에게 ‘섬나라 근성’이 있으니 괜찮다.
- 섬나라 근성이 왜 나쁜가
- 한정공간적인 사고의 장점
- 주변에 바다이기 때문에 밖으로 나간다.
- 자신과잉이 폭주로 이어질 수 있다. 등

제4장 소극적 사고의 권유
- 인간에게 예지능력은 없다.
- 전향적 사고는 이제 도움이 되지 않는다.
- 옛날이 좋았다?
- 패자의 전향적 사고는 위험하다. 등

제5장 조직을 버리는 사람의 패자부활
- 돈을 벌려는 목적으로 창업을 하지 않는다.
- 해야 할 일은 하고 싶은 일
- 마음의 지지가 되는 사람이 있는가
- 비정해지는 격차세계 등

제6장 패자회사원이 이기는 시대
- 샐러리맨이라는 천직
- 사회나 자신을 위하고 있는가
- 회사를 그만두지 않는다.
- 조직 내 개인주의와 다양성 등

제7장 억지와 정색의 효용
- 직업을 잃어도 비관일색은 안 된다.
- 일단은 억지를 부리고, 그 다음에 정색
- 인생의 대담한 리셋 등

제8장 정년이 되어도 인생은 계속된다.
- 정년 후는 스크레치
- 공포의 [매일이 일요일]
- 해방구가 사라진다.
- 회사를 그만둘 때까지 예기하지 못했던 문제 등

종장 패자부활과 자유


▣ Short Summary
경쟁사회가 되면서 사회생활을 하는 대부분의 사람은 조직 내에서 살아남기 위해 출세경쟁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대부분 토너먼트식으로 되어 있어 한 번 패자가 되어버리면 그 후의 부활, 대역전의 드라마는 좀처럼 기대하기 힘들어졌다. 그래도 예전에는 직장인 모두가 승자, 패자로 나뉘지도 않았고, 꼭 승자가 아니어도 그 회사의 종업원으로 남부럽지 않은 처우를 받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거품경제가 붕괴되고, 불안정한 사회가 지속되면서 회사도 약자를 감싸줄 수 있는 여유가 없어졌다. 평범한 생활을 보장해주는 사회 시스템도 그 기능이 약화되면서, 낙오자라 불리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되었다. 한편, 승자라 불리는 사람들조차 결코 안주할 수 없다. 언제 어떻게 패자로 전락할지 항상 불안을 품고 살고 있다.

패자라 불리는 사람들은 바둥거리고 있다. 평범한 생활을 보장해줄 사회의 플랫폼에 다시 올라가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하지만 사회 전체적인 파이가 점점 작아지고 있어 플랫폼에 올라가는 것은 생각처럼 쉽지 않다. 근데, 과연, 그렇게 많은 에너지와 시간을 들여 그 플랫폼에 올라가야만 할까? 예전에는 반석 같았던 플랫폼이지만 지구온난화로 녹아버리는 빙하처럼 지금의 플랫폼은 결코 견고하지 않다.
그래서 이 책의 저자가 말하는 패자부활이란 종래의 가치관으로 가득한 세계로의 복귀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다른 사람을 떨어트리고 그 자리에 살아남겠다는 식의 노력에 무슨 가치가 있을까? 진정한 패자부활은 다른 인생의 플랫폼을 찾아보는 것이다. 과연 그런 플랫폼이 있을까? 저자는 있다고 말한다. 이 세상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처럼 좁지 않다. 조금만 멀리 떨어져서 보면 의외로 다른 발견, 새로운 세계를 찾을 수 있다.

승자보다 현자(賢者)가 되자. 지금처럼 불안한 시대에는, 승자보다는 인생 자체를 리셋하는 것이 가능한 패자가 오히려 강해질 수 있다. 자신이 패자라는 것을 인정하고 소극적 사고를 무기로 삼는다면 오히려 새로운 인생이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상사맨에서 저술업으로 돌아선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통해 전하는 독특한 인생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