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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제국의 빛과 그림자 |
Weekly 52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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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ユニクロ帝国の光と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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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요코타 마스오 (横田増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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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문예춘추 (文藝春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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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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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84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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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코타 마스오 (横田増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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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5년 태생. 간세이가쿠인(関西学院) 대학교를 졸업 후, 입시학원 강사를 거쳐서 미국 아이오아대학 대학원을 졸업. 물류업계지 회사에서 편집장으로 지낸 후 자유 기고인이 된다. 프랑스로 이민.
주요저서에 [미국 대일감정 기행] [아마존닷컴의 빛과 어두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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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서 장 독자적인 조사로 해부한다
제1장 철의 통솔
제2장 옷을 만드는 과정에서 파는 과정까지
제3장 사장경질극 무대의 뒷면
제4장 아버지의 질곡
제5장 유니클로에서 일한다는 것 – 국내편
제6장 유니클로에서 일한다는 것 – 중국편
제7장 ZARA라는 또다른 해석
제8장 야나이 다다시에게 묻는다
종 장 야나이를 해고시킬 수 있는 사람은 야나이 밖에 없다
▣ Short Summary
인맥, 물밑 작업 따위는 일체 없다!
유니클로의 진짜 모습을 고발한다!
임원이 잇따라 그만두는 이유는 무엇일까?
왜 정직원이 전체의 10%밖에 안 되는가?
“노력하겠습니다” “고려하겠습니다”는 인정되지 않는다. 일본 대부분의 기업들이 경영악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유일하게 흑자를 유지하고 있는 ‘야나이 다다시’의 유니클로. 그러나 지금까지는 어떠한 독자적인 조사나 야나이의 경영을 정밀하게 조사한 미디어는 없었다.
왜 중요 임원들이 잇따라 사표를 내는가? 왜 매출을 회복시켰는데도 불과하고 전 사장이 쫓겨났는가? 왜 중국의 협력공장에 대한 사실을 공개하지 않는가? 야나이 다다시의 아버지의 질곡이란 무엇인가?
유니클로가 탄생한 우베에서 유니클로 약진의 비밀을 쥐고 있는 중국으로, 그리고 라이벌 ZARA의 심장부 스페인으로. 세계적인 취재를 통해 고발하는 야나이 다다시와 유니클로의 진짜 모습!
이 책은 야나이 타다시 사장 본인에 대한 인터뷰와 과거에 나온 관련 서적, 그의 측근들, 전 점장, 중국 협력공장의 임원의 증언 등을 모아 유니클로의 실태를 고발하고 있다.
더불어 야나이 사장의 독재적인 경영과 협력공장에서 일하는 사람, 유니클로 상품을 사는 사람들의 격차 등을 강조한다.
왜 유니클로가 캐쥬얼 의류에 초점을 맞췄는가 하는 이야기나 소재를 개발한 토우레(東レ)와 유니클로의 미묘한 이해관계, 유니클로의 품질기준, 3단계의 발주과정, 사내 매뉴얼 이야기 등이 아주 흥미롭다.
상품의 종류에 관계 없이 유통/상품개발을 생각하는데 있어서 많은 참고가 되는 책이기도 하다.
-상세 내용-
이하, 본문 발취
- 임원부터 아르바이트생까지 유니클로에서는 야나이의 철칙 같은 규율이 침투되어 있다. “노력하겠습니다” “고려하겠습니다”는 인정받지 못한다. 완벽하지 못한 점장은 좌천되고 집행임원도 잇따라 그만둔다.
- 2005년 11월 시점에서 취임한 집행임원은 야나이를 포함해서 11명. 그런데 4년도 안 되어 그 중 10명이 그만뒀다.
- 그녀(직원)가 그만둔 이유는 전년과 같은 것을 하려고 하는 점을 야나이가 비난한 것과, 그녀가 만든 매상 목표에 대해 그가 대폭적인 상승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야나이는 외부에서 유니클로에 들어온 사람을 한번은 떨어뜨리고 거기서 기어올라올 것을 기다린다.
- ABC개혁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것은 공장과 상품 번호의 엄선에 있다. 위탁공장을 3분의 1로 하고 상품 번호도 반 이하로 줄임으로써 공장에 발주하는 생산품의 단위 수량을 대폭적으로 인상시킬 수 있게 됐다.
- 캐주얼 의료품은 신사복과 달리 접객을 안 해도 팔 수가 있다. 게다가 팔리는 것은 불티나게 팔리지만 팔리지 않는 것은 전혀 안 팔리고, 상품의 실력에 따라 매상이 크게 좌우된다.
- 유니클로는 발주 과정을 3단계로 나눴다. 첫 발주에서는 100만장의 폴로 셔츠의 원사를 발주한다. 다음 발주에서 옷감의 종류와 색깔을 정한다. 마지막으로 구체적인 폴로 셔츠의 기획으로 발주한다.
- 유니클로의 납기는 옷감의 재단부터 봉제까지 거의 한 달이다. 업계 평균의 3개월과 비교하면 아주 짧다. 게다가 불량품 비율을 0.3% 이내로 할 필요도 있다. 업계 평균의 불량품 비율이 2~3%인 점과 비교하면 아주 엄격하다.
- 위탁판매제도가 불합리인 이유
1. 소매업자에게는 팔고 남을 위험성이 없어지지만 그만큼 이익도 적다.
2. 유통의 각 단계에서 발생하는 낭비와 비효율은 최종적으로는 상품 가격에 상승되고, 소비자는 비싸게 물건을 사게 될 가능성이 있다.
3. 상품기획이 업체와 도매가 주도하게 돼서 소매의 점포에서 일괄적으로 물건을 다양하게 갖추지 못하게 되고, 게다가 자유로운 가격설정을 할 수 없게 돼서 소매업자들의 손발이 묶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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