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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가는 중년, 욕망이 없는 젊은이들 Weekly 531호
원제 : 逃げる中高年、欲望のない若者たち
저자 : 무라카미 류 (村上龍)
출판사 : KK베스트셀러즈 (KK베스트셀러즈)
출판년도 : 201011
페이지 : 187쪽
 
일본도서 > 소설
무라카미 류 (村上龍)
무라카미 류(村上龍) 1952년생. 76년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로 아쿠타가와상 수상. 주요저서로는 <인 더 미소 수프><코인로커 베이비스><공생충><반도에서 나가라><희망의 나라의 엑서더스> 등이 있다. 메일매거진편집장.
 
▣ 목 차
01. 초식계와 육식계라는 속임
02. 무관심과 바보와 무지
03. 사이제리야의 유혹
04. 레게톤과 살사
05. 23세도 결코 젊지 않다.
06. 초인 같은 노인들
07. 후텐마(普天間)를 둘러싼 사고(思考) 포기
08. 악역은 더 이상 살아갈 수 없다.
09. 화를 내지 않는 젊은이들
10. 개와 산책에서 서바이벌
11. 외로운 승자들 등

▣ Short Summary
자신들의 욕망과 마주하는 것에서 도망가고 있는 젊은이들!
파탄에서 도망가는 것만 생각하는 중・고년층!
목표를 쫓는 사람이 점점 사라져가는 현대사회는 불안과 폐색감이 만연하고 있다. 고갈되어가는 욕망과 분노를 잊은 젊은이들은 쇠퇴하는 국가를 말해주고 있는 것일까? 무라카미 류가 발신하는 희망의 서바이벌 메시지.

“어느 집단에 들어가면 인생을 유리하게 살아갈 수 있는가, 를 묻는데,
그 질문의 의미가 없어졌다. 유리하게 살아가고, 성공하고, 부자가 된다는 목표를 일단 버리는 것이 중요하다. 성공을 생각해서는 안 된다. 생각해야 할 것은 죽지 않고 살아 남기 위한 방법일 것이다.”

“젊은이들이 자동차를 사는 것과 멀어져 가는 원인은 한 두 개가 아니다. 많은 젊은이들이 가난해서 애당초 자동차를 사려는 것을 포기하고 있어 흥미조차 없어진 것이 이유 아닐까? 차를 살 수 있다는 실감조차, 이미지조차 없다. 또한 오타쿠라 불리는 젊은이들이 늘어나고, 인터넷 보급의 증가로 ‘밖에 나간다’는 것이 그다지 유행하지 않게 된 것도 영향을 주고 있다. 젊은이들이 해외여행을 가지 않는 것도 증가하고 있다. (중간생략) 나는 욕망이 희박한 젊은이들에 대해 한심하다거나 불쌍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전후의 상처를 출발점으로 하는 욕망은 마냥 오래갈 것도 아니었다. 굶주림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욕망은 이제는 소박한 것으로, 실제로 굶주림에서 벗어나면 소멸되어버리는 것이다. 따라서 지금은 욕망은 퇴화해버렸다. 단지 그 이야기일 뿐이지, 지금의 젊은이들이 변변치 못한 것도 무능한 것도 아니다. (본문)”

등등 17개의 에세이를 통해 무라카미 류 특유의 생각과 현실을 읽는 눈을 맛볼 수 있는 에세이이다. 멘즈조커에 연재한 16편과 NY타임즈에 기고한 1편을 담은 주옥 같은 에세이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