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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오염의 현실을 넘어서 |
Weekly 539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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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放射能汚染の現実を超えて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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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고이데 히로아키 (小出 裕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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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가와데쇼보 (가와데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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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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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197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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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이데 히로아키 (小出 裕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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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생. 도호쿠대학 공학부 원자핵공학과 졸업. 고등학생 때 인류의 미래는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으로 인해 구축되고, 유일한 피폭국인 일본이야말로 평화이용의 선두에 서야 한다고 굳게 믿게 되지만, 자신의 생각이 잘 못 됬었다고 깨닫는다.
1970년 원자력발전소 반대운동에 참가. 1974년 교토대학교 원자로실험소 조수가 된다. 현재 동 대학에서 조교를 하고 있다.
주요저서에는 [원자력과 공존할 수 있을까] [일본을 멸망시키는 원자력발전소 대재해] [숨겨진 원자력/핵의 진실] 등, 다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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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제1장 체르노빌의 죽음의 재는 어디로 갔을까 제2장 약자를 발판으로 한 행복 제3장 방사능 오염의 현실을 넘어서 제4장 방사능 오염 속에서 원자력발전소 반대 제5장 다양한 운동의 근원이 되는 연대 제6장 유기농법 현미의 세슘 오염이 가르치는 것 제7장 원자력 개발과 지구환경 문제
▣ Short Summary 원자로의 심장부인 노심(炉心)이 대규모로 녹아 내리는 ‘멜트 다운’을 막고 있는 자는 살아 있는 우리 인간들의 곤혹스러운 투쟁이다. 그리고 이 투쟁은 지금부터 더 몇 달씩이나 계속되어야 한다. 운 좋게 그 투쟁이 결실을 맺고 파국적인 사고를 막는다고 하더라도 파괴된 원자로를 치우기 위해서는 몇 십 년이나 더 시간이 걸린다.
이 책은 1992년에 간행된 [방사능 오염의 현실을 넘어서]의 복간이다. 지금이야말로 읽어야 하는 원자력발전소에 대한 경고 메시지다. 이 책의 주된 내용은 소련의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사고와, 거기서 분출된 방사능에 대해 사람들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언급한다. 지금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에서 분출되는 방사능이 땅을 오염시키고, 바다를 오염시키고, 그리고 야채 등의 음식을 오염시키고 있다. 일본인들은 싫어도 그 오염을 맞이할 수밖에 없다. 원자력을 추진하고 있는 일본 정부와 전력회사는 미량의 피폭이면 안전하다고 말하지만, 피폭의 안전량이라는 것은 있을 수가 없다.
누구나 방사능을 받고 싶지 않다. 그러나 소비자라 오염된 농산물과 해산물을 거부하면 농업과 어업은 무너진다.
저자는 지금까지 원자력발전소에는 항상 파국사고의 위험이 따른다고 경고해 왔다. 게다가 그것이 현실로 일어나 버렸다. 저자는 이 책에서 원자력발전소의 현장에서 식품 등 구체적인 방사능 오염의 실태를 밝히고 다시 경고를 울린다.
- 상세 내용 – 이 책은 구 소련의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에서 세계로 뿌려진 방사능에 사람들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언급되어 있으나, 이번 후쿠시마 원자력사고로 방사능으로 오염된 물과 공기가 잇따라 분출되어 있는 현실을 지켜보고 있는 지금 상황에서는 소름이 끼치는 내용으로 받아들여진다.
저자는 체르노빌 사고로 인한 소련/유럽 지역의 세슘 오염의 피해예측을 했더니, 80만 명 이상이 암으로 죽을 거라고 예상됐다. 데이터가 없었기 때문에 예측이 안 됐던 옥소나 루테늄, 스트론튬, 플루토늄을 포함하면 100만 명에서 200만 명이 향후 암으로 사망한다는 예측을 했다. 게다가 대부분이 발암 위험도가 높은 영아, 특히 생후 1년 정도밖에 안 된 아이들에게 집중된다고 한다.
체르노빌 사고로 인한 방사능 오염은 소련과 유럽뿐만이 아니다. 8천200km나 떨어진 일본으로도 바람을 타고 우유나 야채, 모유까지 오염됐다는 검사결과도 나왔다.
그 당시 지인에게서 받은 유기농법의 현미 데이터를 조사하고 저자는 놀랐다. 유기농 쌀에 포함된 세슘137의 농도가 화학비료 쌀의 30배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저자가 세슘 오염의 기여도를 조사했더니 체르노빌 사고의 기여는 전체의 6%밖에 없고, 나머지는 세계 각지에서 행해진 핵실험의 결과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세슘과 같은 화학적 거동을 하는 칼륨으로 만들어진 비료는 지구 속 깊숙이 잠자고 있는 암염으로 만들어져 있다. 그러나 방사능으로 오염된 땅에서 자란 농작물을 다시 한번 퇴비로 만들어서 몇 번이나 그것을 재순환시키는 유기농법은 방사능 오염을 피할 수가 없다.
현재도 방사능으로 오염된 수입식량이 일본 정부의 애매모호한 규제치 탓으로 잇따라 일본으로 들어가고 있다. 그러나 그 규제를 강화하면 이번에는 원자력발전소의 전력공급을 전혀 안 받고 있는 발전도상국으로 가게 된다. 저자는 “원자력발전소의 은혜를 받고 있는 나라는 오염도 함께 받아들여야 한다” “피폭의 안전량은 없다. … 소비자가 오염된 농산물과 해산물을 거부하면 농업과 어업은 무너진다”라고 주장한다. 저자의 이러한 주장은 후쿠시마 사고로 놀라워하고 있는 우리에게 날카로운 칼을 들이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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