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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지 않은 클래식에 대해 말하는 법 |
Weekly 603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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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聴かなくても語れるクラシッ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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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나카가와 소스케 (中川 右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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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일본경제신문출판사 (일본경제신문출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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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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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3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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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카가와 소스케 (中川 右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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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회사 알파베타 대표 이사. 클래식 저널 편집장. 1960년 출생. 와세다 대학 졸업. 클래식음악, 가부키나 영화, 가요 등 폭넓은 분야에 조회가 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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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1장 왜 클래식에 대해 이야기하면 ‘능력자’로 보일까 2장 할 수 없이 듣게 되었을 때를 위하여 3장 이것만 알면 당신도 ‘교양인’ 4장 클래식도 비즈니스다 5장 아트, 사이언스, 비즈니스의 관계
▣ Short Summary 트로트보다 클래식을 좋아해야 성공한다? 비즈니스맨을 위한 클래식 입문서!
<읽지 않은 책에 대해 말하는 법>이라는 꽤 유명한 책이 있다. 프랑스의 지성으로 꼽히는 이가 쓴 이 책은 다소 가볍고 실용적으로 들리는 제목과는 달리 ‘비독서’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나름 ‘품격’ 있는 책이었다. 반면 비슷한 제목의 이 책은 그야말로 일본인답게, ‘진짜로 모르는 클래식에 대해 말할 수 있게 해주는’ 정보들로 가득한 아주 실용적인 책이라 할 수 있겠다. 그야말로 제목 그대로다.
한때 와인이 그랬던 것처럼 클래식도 비즈니스 미팅이나 접대 자리에서 ‘나의 존재를 돋보이게 해주는’ 도구로 충분히 쓰일 수 있다. 실제로 클래식 애호가들은 다른 장르의 음악 애호가들보다 왠지 모르게 더 수준이 높은 것으로 인식되는 게 사실이다. 특히 외국 출장이 잦거나 외국인들과 수시로 연락을 취하는 직장인들이라면 비교적 언어 장벽이 없는 클래식 이야기를 통해 급속도로 친밀한 관계가 될 수 도 있을 것이다.
더구나 이 책은 클래식을 좋아하게 만드는 책이 아니라, 클래식을 좋아하는 사람과 이야기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을 표방한다. 애초에 독자 타겟을 클래식에 전혀 관심 없는, 오히려 싫어하는 사람들까지 포함하여 ‘클래식을 듣지 않아도 좋으니 이 정도만 알고 있어도 사회생활 하는 데 도움이 될 거에요’ 정도의 이야기를 하면서 슬슬 클래식의 세계로 유혹하고 있는 점에 큰 점수를 주고 싶다.
클래식의 역사부터 비즈니스 모델에 이르기까지 대화를 이끄는데 충분한 재미있는 지식들을 1~2시간 정도로 다 읽을 수 있게 작고 얇게 만든 것도 마음에 든다. 레코드 회사에서 맘대로 이름을 붙이자 비로소 팔리기 시작했다는 명곡, 세일즈맨으로 명성을 떨치던 명장 카라얀의 비법 등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가득해 끝까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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