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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은 아프리카의 기쁨 Weekly 636호
원제 : 朝はアフリカの歓び
저자 : 소노 아야코 (曾野綾子)
출판사 : 문예춘추 (文藝春秋)
출판년도 : 201204
페이지 : 266쪽
 
일본도서 > 소설
소노 아야코 (曾野綾子)
1931년 도쿄 태생. 성심 여자 대학 영문과 졸업. 72년 해외 동포 선교자 활동 지원 후원회(통칭 JOMAS), 2012년 대표를 퇴임. 2003년에 문화 공로자가 된다.
 
▣ 목 차
제1장 돈을 내는 쪽이 예를 말한다
제2장 세계의 도둑들
제3장 모래바람 아래의 인간
제5장 돼지마을
제6장 부패한 부분
제7장 차별의 근거
외 24장

▣ Short Summary
가난하고 부패투성이의 실업자가 넘쳐나는 땅 위에도 눈부시게 맑은 새벽이 존재했다.
신이 그것을 원하신다면...그 후로 15년간 해외원조활동을 지속해온 저자가 본 아프리카의 진실
혼란한 상황을 거듭하고 있는 아프리카 대지에서는 숱한 부정부패가 눈앞에 펼쳐진다. 저자는 그곳의 사람들과 진지하게 마주보며 봉사활동을 계속해왔다. 가난하고 부패투성이에 실직자들이 넘쳐나지만, 그곳에도 분명히 눈부시도록 맑은 새벽이 존재했다. 1972년이래 JOMAS라는 NGO단체의 대표로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지속해온 저자의 15년간의 활동을 약간의 유머와 함께 숨김없이 엿볼 수 있다.

“좋은 일을 독점해서는 안 된다. 가능한 많은 사람들에게 기회를 줄 수 있도록”
“봉사가 즐거워진다면 그만두어야 한다. 그것은 이미 자기 만족을 위한 활동이 된 것이다”
JOMAS는 모금액으로 최대한의 지원을 펼쳐나가는 단체이다. 기관이나 기업의 원조는 일절 받지 않고 있으며, 소속된 회원들은 무보수로 일하게 된다. 지원 결과는 반드시 검증한다는 원칙도 가지고 있다. 이런 헌신적인 활동은 강요 받아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한에서 참여하겠다는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진정한 봉사란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보게 한다. 누군가에게 봉사란, 좋은 성적을 위한, 스펙을 쌓기 위한 활동이다. 때로는 자신이 좋은 일을 하고 있다고 평가 받고 싶은 마음이 큰 경우도 있다. 저자는 그러한 동기와는 전혀 무관한 정신으로 활동해왔다. 또한, 기업이나 한 개인에 의지하지 않는다는 방식에도 이유가 있다. 가능한 많은 사람에게 타인을 도울 수 있는 기회를 나누어주기 위해서이다.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한 사람이 독점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이처럼 사람에게 무언가를 주는 기쁨의 진정한 의미, 봉사의 원점을 깨우치도록 도와준다.

세계의 가장 밑바닥이라는 것이 얼마나 상상을 초월하는 곳인지, 그리고 그곳에서는 인간이 인간답게 존재하기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느낄 수 있다. 하지만 그런 척박한 땅에도 아직 살아가는 기쁨이 존재하며, 아름다운 내일을 기대하게 된다. 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세계의 구석진 곳을 향해 발길을 옮기며, 그곳의 사람들을 바라보아온 날들. 가혹한 현실, 그리고 그 속에 숨겨진 한줄기 희망을 발견할 수 있었던 15년간의 이야기가 모두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