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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라는 병 |
Weekly 728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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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主婦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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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모리 미키 (森 美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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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신쵸샤 (新潮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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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5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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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3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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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리 미키 (森 美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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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0년 사이타마현 출신. 1995년 고단샤 소녀소설가로 데뷰. 연애소설 7작품을 출간 한 뒤 집필활동 휴식에 들어감. 2013년 5년만에 출간한 <눈 깜박임이 스위치>로 제 12회 R-18 문학상 독자상 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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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Short Summary
욕망, 시기와 의심, 질투 그리고 포기.
제 12회 R-18 문학상 독자상 수상 작가의
흔들리는 관계에 고민하고 초조해 하는 꼬인 여성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묘사한 연작 집.
나도 주부라는 병을 앓고 있는 것일까?
부하와의 정사도중 쓰러진 남편, 그런 그를 받아드릴 수 없는 아내.
자신에게 무관심한 남편과 남편이 없는 세상에서 다른 사람으로 살아보고 싶은 아내.
아이를 가지지 못하는 것 때문에 남편과 거리를 두게되는 아내.
주부들은 끝없이 밀려드는 가사와 육아에 시달리다보면 무기력증에 빠지거나, 남편에게 집착하거나, 우울증에 빠지는 주부들도 있다. 나도 사랑을 받고 싶은 여성인데 무관심한 남편의 태도에 정신적, 육체적인 괴로움에 몸부림 치는 주부의 모습을 안타까울 정도로 생생하게, 아플 정도로 날카롭게 그려내고 있다. 이러한 주인공의 모습에 여성이라면 한번쯤은 자신의 모습을 대입시켜보고 공감하게 될 것이다. 시나리오 작가로도 유명한 작가가 그려낸 문학적이고 영상적인, 관능미와 엔터테인먼트의 요소가 담긴 이 소설은 30대에서 50대의 주부의 공감을 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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